The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 Article ]
Journal of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 Vol. 30, No. 2, pp.53-64
ISSN: 1226-5012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0 Jun 2025
Received 26 May 2025 Revised 16 Jun 2025 Accepted 23 Jun 2025
DOI: https://doi.org/10.14479/jkoos.2025.30.2.53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 수업의 사례 연구

박경희*
신한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의정부 11644
A Study of a Flipped Learning-Based Refractive Examination Class
Kyoung-Hee Park*
Dept. of Ophthalmic Optics, Shinhan University, Professor, Uijeongbu 11644, Korea

Correspondence to: *Kyoung-Hee Park, TEL: +82-31-870-3431, E-mail: khpark@shinhan.ac.kr

초록

목적

본 연구에서는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 수업 운영을 통해 만족도와 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4년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경기도 지역 안경광학과 재학생 남녀 24명을 대상으로 플립러닝을 실시한 후 학기 말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20.00의 기술통계와 상관분석, 대응 표본 T 검정, 일원 배치 분산분석, 교차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p<0.05).

결과

플립러닝 수업시 강의 동영상을 사전에 청취한 학생은 전체의 87.50%(21명), 수업 참여도는 4.33±0.637점, 플립러닝 운영 만족도는 3.92±0.929점, 시간 소요의 가치도는 4.13±0.680점, 온라인 강의 및 학습자료의 유용성은 4.42±0.654점, 효과적인 동영상 시간은 “5분 이상 10분 미만”, 선호하는 플랫폼은 “학교 LMS”로 굴절검사 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되었다. 플립러닝 수업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적용의 필요성”과 “수업의 참여도” 순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 수업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생각하며 추후 과목 특성에 따라 다른 전공 교과목으로의 확대 적용은 수업 참여도와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Abstract

Purpose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 flipped learning-based refractive examination class on student satisfaction and to propose an effective teaching method.

Methods

From September 1 to December 19, 2024, flipped learning was conducted for 24 male and female students of Optometry in Gyeonggi-do, and a survey was conducted at the end of the semester. Statistical processing was performed using SPSS 20.00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paired sample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cross-tabulation, and regression analysis.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p<0.05.

Results

Twentyone students (87.5%) viewed the video-recorded lecture in advance during the flipped learning class. The class participation rate was 4.33±0.637 points, student satisfaction with flipped learning was 3.92±0.929 points, the necessity of time was 4.13±0.680 points, the usefulness of online lectures and learning materials was 4.42±0.654 points, the effective video time was between 5 to 10 minutes, and the preferred platform was the school LMS. The analysis indicated that the application of flipped learning in refraction classes requires expansion. Student satisfaction with flipped learning classes was determined to be influenced by “the necessity of applying flipped learning in other major classes” and “class participation”, in that order.

Conclusions

Student satisfaction with flipped learning-based refraction classes was high, and expansion to other major subjects,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class participation and satisfaction.

Keywords:

Flipped learning, Refraction, Student participatory teaching methods, Optometry, Class satisfaction

키워드:

플립러닝, 굴절검사, 학생 참여 교수법, 안경광학과, 수업 만족도

서 론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 또한 인공지능 기반 및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중, 장년층 또한 소비와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초, 중, 고등학교뿐 아니라 대학 교육 현장에서 수업은 기존의 전통적인 교수자 중심의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문제 기반 학습(problem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등 다양한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1-2] 혁신적인 교수법 중 플립러닝은 온-오프라인 학습의 연계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을 통해 전통적으로 교수자가 주도하는 교수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제안된 미래지향적 교수법으로 공학교육 교과에서 교수자의 수업 능력 신장과 학습자의 높은 학습 성취도와 협업을 통한 창의, 인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3] 또한 학습에서 체득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어학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Kang[4]은 플립러닝 환경에서 모바일 기반 어휘 학습이 영어 어휘 지식과 읽기 이해 능력에 미치는 효과가 높다고 하였으며 Jho[5]는 중국학전공에서 교수자 주도의 사전학습 동영상 제공한 후 학생들 주도로 본 학습에서 토론과 질문과 사후 결과물 제작을 시행한 플립러닝 수업에서 학기 말 설문조사 결과 학생 대부분이 큰 만족도를 느끼며 자기학습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플립러닝을 적용한 다른 어문학 계열 수업뿐 아니라[6] 학제 간 융합 창의성 교양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후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보여주었으며[7] 대부분 대학에서는 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수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교수자에게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법의 변화에 대처하고자 각 대학의 교수학습센터에서는 교수자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수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수자 수업의 개발과 운영에 실제 적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Wee 등은 직업교육훈련을 위한 플립러닝 기반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사전 학습-본 학습-사후 학습의 3단계로 구성함을 통해 연계성과 훈련성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8] 플립러닝 수업과 관련하여 많은 계열의 선행연구를 통해 플립러닝을 운영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지만[9-11] 보건, 의료에 해당하는 안경광학과의 경우 플립러닝 교수법을 적용한 사례에 대한 선행연구는 거의 없다. 한국의 안경광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안경사 면허 취득 및 졸업 후 현장 적응을 위해 이론 실습 및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시대적 흐름과 온라인 영상에 익숙한 세대에 맞는 혁신적인 교수법 개발과 적용은 아직 보수적이다. 특히 안경광학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굴절검사 수업은 최소 2인 1팀 또는 4~5명의 팀 그룹으로 실습이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해 수준과 성취도는 다를 것이다. 4~5명의 팀 그룹 수업은 실습에 적극적이거나 이전 수업에서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위주로 실습 활동이 이루어지므로 실습에 소극적이거나 모르거나 궁금한 사항을 교수자에게 직접 묻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경우 실습수업의 이해도와 성취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결과는 낮은 지면 평가 점수뿐 아니라 졸업 후 초보 안경사가 임상에서 굴절검사를 제대로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플립러닝 수업은 사전 영상 청취 후 굴절검사 본 수업 시 수업 시작 후 바로 실습을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안경사 면허 취득을 위해 현장 실습이 의무로 변화된 요즈음 실무 능력을 갖춘 안경사를 양성하는 것에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학생 참여를 독려하는 교수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은 학생의 성취도와 자존감 상승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2025년부터 안경사 국가고시 시험이 CBT(computer based test)로 변경되면서 지면 시험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사진 및 동영상 형식의 문제 출제가 가능하므로 졸업 후 실력을 갖춘 안 보건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기존 교수자 주도 방식을 벗어난 다양한 교육 방법이 요구된다. 이러한 안경사 시험의 형식 변화에 맞추어 기존 강의 전달식 강의 틀을 벗어나 과목의 특성에 맞는 여러 가지 혁신적 교수법을 시도하는 것은 현장 능력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예비 안경사 양성에 있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 교육 과정표 상 모든 대학에서 운영하는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굴절검사 교과목을 선정하였으며 다양한 혁신적 교수법 중 플립러닝을 적용하여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참여도, 만족도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보건계열인 안경광학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수업에 반영하여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수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2024년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경기도 지역 안경광학과 3, 4학년 재학생 24명(남자 12명, 여자 12명)을 대상으로 3학년은 8명, 4학년은 16명이 참여하였으며 평균 나이는 23.8세(22~27세)이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충분히 연구의 의도를 설명하여 동의를 얻고 총 4주간 플립러닝을 위한 사전 동영상을 제공하였다. 또한 교수자가 직접 수업에서 진행할 실습 동영상을 사전에 촬영하고 편집하여 학교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에 수업 전에 게시하고 본 수업 전 청취 후 참석할 것을 공지하였다. 본 수업에서는 관련된 이론 수업을 간략하게 진행한 후 수업 전에 청취를 독려한 동영상과 같은 실습을 진행하였다. 또한 실습수업은 한 그룹당 4~5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습 도중 이해가 부족하거나 동영상 청취를 원하는 경우 학습자에게 교수자가 제공한 관련 동영상을 청취할 것을 허락하였으며 청취 후에도 이해가 덜 되었거나 모르는 부분은 교수자가 대상자들을 모아 직접 보여주었다. 또한 수업 시 팀원 간 서로 토의하며 팀원이 함께 실습지를 작성하게 하였고 교수자는 조력자 역할로 실습 시 궁금한 부분이나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에 최소로 개입하였다. 또한 플립러닝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종료 시 수업 운영 방식과 개선점 도출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개개인이 작성한 설문조사의 만족도 점수는 학점 등 성취도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을 사전에 공지하여 솔직하게 응답할 것을 사전에 공지하였다(Table 1).

General specifications of the student cohort

설문 문항은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수정하여 온라인으로 설문지를 수집하였다.[12,16] 설문 문항은 학습자 기본 정보(4문항), 학습자 자기평가(8문항) 및 교과목 관련 평가(13문항)로 구성되었으며 설문 내용에 따라 일부 문항은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을 부여하고 "매우 그렇다"는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고 일부 문항은 선택한 이유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학습자 자기 관리 및 교과목 관련 평가에 주관식 선택 문항을 두어 개선점을 찾고자 설계하였다.[부록 1] 수집된 자료의 분석 및 통계는 SPSS 20.00(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대응 표본 t 검정, 상관분석, 일원 배치 분산분석, 교차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α=0.05로 유의확률 p<0.05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24명의 결과 중 결측값은 없었으며 24명의 설문지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학습자의 교차분석 및 설문 문항의 상관분석

학습자의 나이, 성별, 학년 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교차분석을 시행하였다. 나이와 성별 간 Fisher 정확 검증 결과 통계적 차이가 발생하였다(p=0.003). 또한 나이와 학년 간 통계적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p=0.581) 성별과 학년 간 통계적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p=1.000). 설문 문항의 상관분석에서 "플립러닝 수업 시 다른 강의식 수업에 비해 시간 투자가 많았을 텐데 그럴 가치가 있었나요"와 "온라인 강의 및 학습자료의 유용성"과의 상관계수는 0.709(p<0.01), "굴절검사 시 플립러닝 적용의 만족도"와 "온라인 강의 및 학습자료의 유용성"과의 상관계수는 0.708(p<0.01), "수업 전 강의 동영상 청취 정도" 중 전혀 보지 않았다와 일부분만 봤다는 경우와 "온라인 강의 및 학습자료의 유용성"과의 상관계수는 0.699(p<0.01), "플립러닝 수업 시 다른 강의식 수업에 비해 시간 투자가 많았을 텐데 그럴 가치가 있었나요"와 "수업 전 강의 동영상 청취 정도" 중 최소 1번 이상 청취하였다는 상관계수는 0.638(p<0.01) 순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2. 학습자 자기평가

2.1. 수업 전 동영상 시청 현황

학습자 자기평가 항목 중 수업 전 제공된 학습 강의 동영상을 본 정도에 대한 항목은 "전혀 보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였다"는 1명(4.17%), "일부분만 보고 수업에 참여하였다"는 2명(8.33%), "강의 동영상 전부를 1회 본 후 참여하였다"는 13명(54.17%), "2회 이상 본 후 참여하였다"는 8명(33.33%)으로 나타났다. 수업 전 동영상 전부를 1번 이상 시청한 학생은 전체 학생 중 21명(87.50%)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었다. 굴절검사 수업에서 실습 이해도를 높이고자 대부분의 학생은 교수자의 요청대로 성실히 이행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전혀 보지 않거나 일부분만 보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시청하였다"가 2명(66.67%), "녹화강의 시청으로 인한 게으름" 1명(33.33%)으로 나타났다. 1회 이상 강의 동영상 전부를 본 후 참여한 학생은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가 13명(61.90%), "강의 동영상 시청이 수업 참여도에 영향을 미치므로"가 5명(23.81%), "대면 수업의 학습효과가 증진되므로"가 2명(9.52%), "보라고 하셔서"가 1명(4.76%)으로 조사되었다. 교차분석 결과 나이(p=0.238), 학년(p=0.487), 성별(p=0.721) 따른 동영상 시청 청취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Table 2).

Statistical analysis

2.2. 수업 참여도

학습자의 수업 참여도 질문에서 "그렇다"가 12명(50.00%), "매우 그렇다"가 10명(41.67%), "보통이다"가 2명(8.33%)으로 나타났으며 “그렇지 않다”와 “매우 그렇지 않다”를 선택한 학생은 0명(0.00%)으로 평균 4.33±0.637로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다.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선택한 22명의 이유를 분석한 결과 “실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가 12명(54.54%), “동영상 내용이 유익하고 새로운 경험이어서”와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와 “국가고시에서 중요한 교과목이라서”의 세 항목 모두 각각 3명(13.64%)이 선택하였으며 “어차피 해야 해서”가 1명(4.54%)으로 조사되었다. “보통이다”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과목과의 병행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워서”가 2명(100.00%)으로 나타났다. 수업 참여도를 교차분석한 결과 나이(p=0.223), 학년(p=0.358), 성별(p=0.311)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2.3. 수업 선호도

학습자의 수업 선호도 중 “교수자가 주도하는 강의 중심 수업”과 “플립러닝과 같은 사전 동영상 제공 등을 통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중 선택하는 항목에서 12명(50.00%)의 학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선택하였으며 7명(29.17%)의 학생은 “둘 다 비슷해서 상관없다.”, 5명(20.83%)은 “교수자가 리드하는 강의 중심 수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전 활동, 특히 실습 동영상 시청하여 장점이나 개선점을 묻는 서술형 항목에서 “예습이 가능하여 수업 때 이해도가 높다.”, “영상 시청은 집중력이 조금 떨어져 교수님 강의 비중이 더 높은 것이 좋다.”, “이해 못한 부분을 반복 청취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이론보다 예시로 보여주면 이해도가 높아지고 실습과 현장에 적용이 더 쉬울 것 같다.”. “동영상으로 수업 내용을 예습과 복습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영상 관련 짧은 퀴즈 1~2개를 수업 전 풀고 오면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수업 참여도를 교차분석한 결과 나이(p=0.560), 학년(p=0.655), 성별(p=0.40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학생 참여 수업, 둘 다 선호, 교수자가 리드하는 강의 중심 수업 중 선호하는 교수법을 알아보고자 플립러닝 수업의 만족도, 투자 시간 소요에 대한 가치, 플립러닝 수업 적용 확대, 다른 전공수업의 플립러닝 수업 적용 확대를 일원 배치 분산 분석한 결과 “임상굴절검사 수업에서 사전 동영상 제공 후 플립러닝 적용 수업 형태의 만족도”는 제곱합 8.530, 자유도 2 , 평균 제곱 4.265, F 8.588, 유의확률 0.002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발생하였다. 사후 검정(Scheffe) 결과 교수법 중 “교수자의 일방적 강의 중심을 더 선호한다”와 “플립러닝과 같은 학생 참여형 중심 수업을 더 선호한다”는 평균차 –1.500, 표준 오차 0.375, 유의확률 0.003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문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3. 교과목 관련 평가

3.1 플립러닝 운영 만족도

플립러닝을 활용한 수업의 만족도는 평균 3.96±0.908로 나타났으며(Table 3) “그렇다”는 12명(50.00%), “매우 그렇다”는 11명(45.83%), “보통이다”는 1명(4.17%) 순으로 수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를 선택한 학생 23명의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반복 청취가 가능하며 효율적이다”가 11명(47.82%), “인원이 많은 실습수업에 적합하다”가 6명(26.09%), “개인 실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가 4명(17.39%), “사전 동영상 시청 후 실습수업이 적절하다”가 2명(8.70%) 순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보통이다”를 선택한 1명(4.17%)의 학생은 “수업 전에 영상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Oh[1]는 플립러닝 수업 참여가 학습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교육자가 수업 설계 시 학습 문화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반복 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본 수업에서 학생들이 교수자에게 이해가 덜 된 부분을 다시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도울 수 있을 것 기대된다. 플립러닝 운영 만족도를 교차분석한 결과 나이(p=0.949), 학년(p=0.761), 성별(p=0.580)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Assessment of student satisfaction with flipped learning classes using a Likert scale

3.2. 플립러닝 수업 참여 시 시간 소요 가치도

플립러닝 수업 참여 시 추가적인 시간 소요 가치도는 평균 4.13±0.680로 나타났으며(Table 3) “그렇다”는 13명(54.17%), “매우 그렇다”는 7명(29.17%), “보통이다”는 4명(16.66%),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는 모두 0명(0.00%) 순으로 조사되어 다른 강의식 수업에 비해 시간 투자에 대한 가치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로 답한 20명의 긍정적인 답변의 이유는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어 이해도에 도움이 되었다”가 11명(55.00%), “안경사 시험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가 7명(35.00%), “굴절검사 실력이 향상되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와 “동기들과 그룹 활동을 하는데 유용하다”는 의견이 각각 1명(5.00%)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보통이다”의 부정적 답변의 이유는 “실습이 많이 필요한 과목이라 쉽지 않았다”가 2명(50.00%), “시간 할애 등 노력 대비 성과가 저조하였다”가 1명(25.00%), 기타 의견으로 “팀원 중 잘하는 학생이 있으면 배울 것이 있지만 관심 없는 학생이 팀원으로 구성되면 대충 넘어가 실습 능력 향상의 어려움이 있었다”가 1명(25.00%)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립러닝 수업이 다른 방식의 수업과 비교하였을 때 시간 투자 소요 가치도를 교차분석한 결과 나이(p=0.506), 학년(p=0.295), 성별(p=0.896)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타 수업방식 대비 시간 투자에 긍정적인 답변 그룹에서 나이에 따른 통계적 차이가 발생하였으며(p=0.003), 성별(p=0.693), 학년(p=0.404)에 따른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Kim[2]은 플립러닝 수업방식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팀 문제 해결이라고 답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풀면서 학습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가장 힘든 점은 퀴즈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킬 방안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24명인 수강생 수와 45명 수강생 수의 수업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수강생 수가 증가할수록 플립러닝 수업방식에서 수업 만족도가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립러닝의 경우 수강생 수가 많으면 원활한 팀 활동과 교수자의 개별 지도가 어려워 발생하는 결과로 생각되며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수는 24명으로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과목의 특성상 지속적인 반복 학습이 요구되며 숙련도를 높이고 실제 임상에서의 문제 해결력 높이기 위해 플립러닝 수업 참여 전에 매 주차에 해당하는 동영상을 청취하고 본 수업에서는 피검사자를 달리하여 수업을 운영하였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다른 선행된 플립러닝 연구와 달리 퀴즈는 활용하지 않았으며 피검사자를 바꿔가면서 그룹별 실습을 진행하였다. 검사자는 굴절검사를 다른 학생들이 함께 그룹으로 수행하고 토론하면서 영상에서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교수자에게 질문하고 교수자는 잘못된 점을 고쳐주고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습의 균형이 맞추고 문제 해결을 돕고자 개입하였다. 또한 그룹별로 매주 굴절검사 단계별로 구분해 작성하는 실습지 완성을 통해 최종적으로 자각적 굴절검사 값을 올바르게 처방하는 것을 목표로 플립러닝 교수법을 활용한 학생들은 수업 참여 준비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

3.3. 온라인 강의 및 학습자료의 유용성

사전에 제공한 온라인 강의 및 학습자료는 평균 4.42±0.654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플립러닝을 위해 탑재된 동영상 중 가장 도움이 된 자료는 “모두 다 도움이 되었다”는 15명(62.51%), “포롭터 사용 시 난시 축이 회전하는 경우”가 5명(20.83%), “포롭터를 이용한 단안 자각적 굴절검사”와 “열공판을 사용하여 난시축을 찾는 방법”이 각각 2명(8.33%), “모두 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0명(0.00%)으로 조사되어 사전 동영상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강의 및 학습자료의 유용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나이(p=0.339), 학년(p=1.000), 성별(p=0.8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플립러닝에서 사용된 온라인 동영상 중 가장 도움이 된 자료를 교차 분석한 결과 나이(p=0.297), 학년(p=0.825), 성별(p=0.519)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교양 영어 수업에서 플립러닝에서의 서술형 강의평가에서 같은 내용을 사전학습 영상, 심화학습 영상, 퀴즈 문제 풀이 영상을 통해 반복 학습의 효과에 긍정적인 만족도를 나타냈다는 결과와 일치한다.[5] 본 연구는 실습을 위한 학습 영상을 플립러닝으로 제공하며 교수자가 쉽고 편안한 어조로 녹화하였기에 학생들이 여러 번 반복 청취를 통해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된다. Zoom 온라인 실시간 화상 플립러닝으로 6 주차를 진행한 연구에서 동영상 촬영 후 사전 선행학습의 과제를 부여하고 교수는 수업 시 수업과제에 대한 중점 설명과 학생 개인 발표 후 발표자와 학생 간 질의와 토의 진행 후 교수자는 조언자로 과제 발표에 대한 총평 순으로 진행하여 개인별 학습 참여와 학습 결과의 전 문항에서 90%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여준 사례가 있다.[12] 또한 간호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비판적 사고능력에 미치는 효과는 플립러닝을 적용한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13] 본 수업은 실습이 중요한 교과목 특성상 녹화된 온라인 동영상 강의는 교수자가 실제 실습을 구현하고 학생들은 본 수업에서 교수자의 설명대로 실제 적용해 봄으로써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학생들과 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플립러닝 교수법의 장점은 교수자가 수업의 특성에 맞춰 학습 성취도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강의 구성이 가능하며 학생들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3.4. 효과적인 동영상 시간

사전 제공된 동영상은 3분~14분 길이로 제작되었으며 플립러닝 수업 참여 시 가장 효과적인 동영상 시간은 "5분 이상 10분 미만"은 10명(41.67%), "3분 이상 5분 미만"은 6명(25.00%), "10분 이상 15분 미만"은 5명(20.83%), "15분 이상 20분 미만"은 2명(8.33%), "3분 미만"은 1명(4.17%)으로 조사되었다. 동영상 시간의 적절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학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p=0.006)이 발생했지만, 나이(p=0.360), 성별(p=0.52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선행연구[12-13]의 10~20분 길이의 동영상으로 구성한 플립러닝 시간과 비교하면 본 연구에서는 10분 미만이 70.84%로 조사되어 짧은 시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본 연구자는 동영상 시간의 적절성은 콘텐츠의 종류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플립러닝 수업을 운영하기 위해 10분 미만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필요한 경우 여러 개로 나누어 제작하고 시청하는 것이 학생들의 성취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적절한 길이의 영상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한다.

3.5. 선호하는 플랫폼

학생들이 수업에서 활용하기 좋은 사이트 또는 플랫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학교 관리 시스템인 LMS가 13명(54.17%), 유튜브가 11명(45.83%) 순으로 조사되었고 블로그 등 다른 온라인 플랫폼은 선호하지 않았다. 선호하는 플랫폼을 교차분석한 결과 나이(p=0.608), 학년(p=0.444), 성별(p=0.5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선행연구[13-14]와 마찬가지로 학교 LMS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쉬운 접근성 때문으로 파악된다. 유튜브는 디지털 학습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정보의 탐색, 활용, 저장 및 상호작용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방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돕고 자막, 자유로운 배상, 배속 기능 등을 통해 학습자 상황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다.[15]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PBL과 플립러닝 연계 수업프로그램에서 학교 LMS에서 사전 동영상 청취를 통해 한국어 능력과 창의성뿐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답하였다.[16]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유튜브의 자막 또는 번역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학습 참여와 성취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외국인 유학생이 증가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LMS에 자동 번역 기능이 없는 경우에는 번역 기능이 탑재된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유튜브를 활용하여 플립러닝 수업을 운영하는 경우 강의 자료의 글자 폰트, 영상 활용, 참고문헌 표기 등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수자가 전보다 강의 자료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므로 법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검열을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교수자는 학교 LMS에 본인이 직접 촬영한 플립러닝 동영상을 유튜브 링크로 올려 특정 학생들만 청취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유튜브, 숏츠 등 동영상에 익숙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플립러닝 학습법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특정 플랫폼의 선호가 아닌 학습자가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한 요소로 분석된다.

3.6. 플립러닝 수업 적용 확대 필요성

굴절검사 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항목에서 평균 3.92±0.929로 나타났다(Table 3). "매우 그렇다"와 "보통이다"는 각각 8명(33.33%)으로 조사되었으며 "그렇다"는 7명(29.17%), "그렇지 않다"는 1명(4.17%)으로 조사되었다. 굴절검사 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 확대 필요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나이(p=0.473), 학년(p=0.778), 성별(p=0.65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이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서 평균 3.96±0.908로 나타났다(Table 3). "보통이다"는 10명(41.67%), "매우 그렇다"는 9명(37.50%), "그렇다"는 5명(20.83%), "그렇지 않다"는 0명(0.00%)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 다른 교과목에 플립러닝 수업 적용 확대 필요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나이(p=0.624), 학년(p=0.928), 성별(p=0.856)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 적용의 만족도와 굴절검사에서 플립러닝 적용 확대의 필요성,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의 필요성을 대응 표본 T 검정한 결과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의 만족도와 굴절검사 수업에서 플립러닝 적용 확대의 필요성은 t 2.937, 자유도 23, 유의확률 0.007로,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의 만족도와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의 필요성은 t 3.412, 자유도 23, 유의확률 0.002로 나타났다. 굴절검사 수업에서 플립러닝 적용 확대의 필요성과 다른 전공수업에 플립러닝 적용 확대의 필요성은 t –0.272. 자유도 23, 유의확률 0.788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플립러닝 수업에서 개선점과 아쉬운 부분에 대한 서술형 답변에서 “개선점은 크게 없으며 만족한다”라는 답변이 다수였으며 “영상의 PPT 가독성이 떨어진다”와 “참고 자료 영상(유튜브)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 “조별 실습 시 잘하는 학생과 미숙한 학생들을 적절히 섞어서 실습하면 효과적일 것 같다”라는 개선점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의견은 플립러닝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팀워크와 협업 능력 역시 조별 활용을 통해 향상되었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16] 대학 수학에서 플립러닝과 플립 PBL 효과성 연구에서 지필고사 결과 통제집단보다 평균 22점 이상 높게 나타나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되었고 실험집단에서 수학의 흥미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17] 플립러닝 수업 적용 확대는 특정교과가 아닌 전체 교과목으로 확대하는 것이 검토되어야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3.96±0.908로 높았으며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 확대에 대한 필요성은 마찬가지로 3.96±0.908로 높아 학생들의 플립러닝 수업 적용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에서 혁신적인 교육 방법 중 플립러닝 사용을 제안함에도 본 연구결과에서는 실습 위주의 굴절검사 교과목의 경우 학생들은 플립러닝이 효율적이라고 답했지만, 모든 교과목에 같이 적용하는 것은 검토되어야 하며 교과목 특성에 따라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3.7. 플립러닝 수업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 분석

굴절검사 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알아보고자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업 전강의 동영상 청취 정도", "수업의 참여도", "선호하는 교수법",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적용의 필요성", "효과적인 동영상 시간" 변수 중 "수업 전 강의 동영상 청취정도"와 "선호하는 교수법"은 유의하지 않아 제외되었고그 외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적용의 필요성","수업의 참여도""효과적인 동영상 시간"이 포함된 모형의 F 통계값은 17.517 유의확률 0.000으로 독립변수는 유의수준 0.05에서 플립러닝의 만족도를 유의하게 설명하고 있으며만족도 총변화량에 62.5%(수정된 결정계수는 59.0%)가 독립변수에 의해 설명되고 있다. 개별 독립변수의 종속변수에 대한 기여도와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적용의 필요성”(t=4.283, p=0.000), “수업의 참여도”(t=2.882, p=0.009)이며, 독립변수의 상대적 기여도를 나타내는 표준화 계수에 의하면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적용의 필요성, 수업의 참여도 순으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Table 4). 본 연구 결과에서는 특정 과목에 대한 플립러닝 수업의 만족도는 수업 참여자의 플립러닝 수업에 대한 선호도와 다른 과목에서 요구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의 경우 높게 나타나 개개인의 수업 참여 의지 성향과 연관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교수자가 교과목 설계 시 학습자에 수업 참여 의지및 성향 파악이 사전에 이루어지는 경우 수업을 운영하고원하는 성취도 달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nalysis of variables affecting student satisfaction with flipped learning classes*p<0.05, R2(adj, R2) = 0.625(0.590)


결 론

본 연구는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 수업 운영을 통해 만족도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사례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여 안경광학과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안하고자 실시하였다. 한국 안경광학과의 경우 2 , 3, 4년 학제로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학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은 안경사 국가고시 합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경사 면허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 짧은 학제에 비해 4년 학제는 플립러닝 등 혁신적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는 여지가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부분 안경광학과에 개설되고 국가시험 과목 중 실습 비중이 높은 굴절검사 수업에 플립러닝 기반교육법을 적용하는 것은 적은 표본 수로 진행하더라도 연구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행하였다. 교수자가 직접 찍은 동영상을 사전에 시청하고 본 수업에서는 학생 참여를끌어내고, 학습자 간 서로 토의하고 논의하면서 학습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에서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높은 만족도는 학습 성취 수준에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는 AI, 로봇 기술의 발전, 직업의 변화 등 빠르게 변화되며 융합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예전 한국의 안경사는 안경사 면허증 취득으로 안경원 취업 및 창업, 안과 취업 등을 보장하였으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플립러닝을 전공수업에 적용함으로써 수동적이고 일방적인 수업방식에서 태도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안경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플립러닝 기반 굴절검사 수업의 만족도에 다른 전공수업의 플립러닝 적용과 수업 참여도 순으로 영향을 준 결과는 실습 위주의 교과목뿐 아니라 이론 교과목에 적용 학생들의 성취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참여한 학생의 수가 많지 않고 4년 학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점, 성취도를 파악하지 못한 점, 한 학년의 인원이 적어 대조군과 비교하지 못한 점으로 파악된다. 후속 연구에서는 플립러닝 적용 교과목의 만족도와 성취 수준과의 관련성뿐 아니라 다양한 학제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References

  • Oh MJ. Effect of flipped learning class participation on learning outcomes: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 of knowledge sharing attitude.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2024;25(4):393-403. [https://doi.org/10.5762/KAIS.2024.25.4.393]
  • Kim EG. Application of flipped learning in database course. J Korea Inst Inf Commun Eng. 2016;20(4):847-856. [https://doi.org/10.6109/jkiice.2016.20.4.847]
  • Choi JB, Kim EG. Developing a teaching-learning model for flipped learning for institutes of technology and a case of operation of a subject. J Eng Educ Res. 2015;18(2):77-88. [https://doi.org/10.18108/jeer.2015.18.2.77]
  • Kang HY. The effects of vocabulary learning in mobileassisted flipped learning on developing english vocabulary knowledge and reading comprehension. Studies in Foreign Language Education. 2024;38(1):177-197. [https://doi.org/10.16933/sfle.2024.38.1.177]
  • Jho DW. A case study about ‘flipped learning’ in the department of sinology. The Journal of Sinology. 2022;(74):219-252. [https://doi.org/10.23004/kchcu.2022..74.010]
  • Yu H, Kwon S. Proposal for a flipped learning model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Korean Lang Educ Res. 2017;52(1):95-119. [https://doi.org/10.20880/kler.2017.52.1.95]
  • Kim SW, Youn JJ. The effects of creativity general arts education of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based on flipped learning utilizing movie. Korean J General Educ. 2016;10(4):457-486.
  • Wee YE, Jung H, Lim JY. Development of flipped learning-based educational model for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J Korea Content Assoc. 2019;19(1):37-46. [https://doi.org/10.5392/jkca.2019.19.01.037]
  • Kim M, Yang J. A case study on flipped learning of untact college english class using videos.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21. 2022;13(1):17-28. [https://doi.org/10.22143/HSS21.13.1.2]
  • Lee E, Lim H. A study on the influence of flip learning classes on academic performance in primary course of technical university.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Computer Education. 2020;23(3):59-64. [https://doi.org/10.32431/kace.2020.23.3.007]
  • Jang MY. A study on the design of flipped learning instructional design for the subject of ‘logic and essay in early childhood of education’ using YouTube.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21. 2021;12(6):2861-2876. [https://doi.org/10.22143/HSS21.12.6.201]
  • Kwak YK.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ZOOM online video flipped learning classes at universities. Journal of Lifelong Education Leadership. 2021;8(2):41-64.
  • Kim HS. The effect of fundamental nursing practice class with flipped learning on self-efficacy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of nursing students.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2021;7(3):277-284. [https://doi.org/10.17703/JCCT.2021.7.3.277]
  • Kim OS. Effect of flipped learning using media convergence in practice education on academic self-efficacy and self-directed learning of nursing students.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2020;10(6):49-58. [https://doi.org/10.22156/CS4SMB.2020.10.06.049]
  • Ha SM, Kim JH. Exploration and classification of lifelong learners through YouTube-based digital learning. Journal of Lifelong Education. 2022;28(3):67-96. [https://doi.org/10.52758/kjle.2022.28.3.67]
  • Lee YJ. The impact of an integrated PBL and flipped learning program on Korean language proficiency and creativity enhancement in international students: a case study of a mandatory liberal arts course at H university. Studies in Foreign Language Education. 2024;38(4):211-226. [https://doi.org/10.16933/sfle.2024.38.4.211]
  • Kim DR. Study on flipped learning and flipped PBL effectiveness of college general mathematics. J Korea Converg Soc. 2018;9(6):209-215. [https://doi.org/10.15207/JKCS.2018.9.6.209]

Appendix

Appendix

Table 1.

General specifications of the student cohort

Variable N %
Gender Male 12 50.00
Female 12 50.00
Age 22~27(Mean 23.83±1.239)
Grade 3rd 8 33.33
4th 16 66.67
Total 24 100.00

Table 2.

Statistical analysis

Minimum Maximum Mean St. N
*: indicate a question using Likert scale(1 to 5 points)
1. To what extent did you watch the learning lecture videos provided before class and participate in the class? (If you select 1 or 2, you will move to question 2. If you select 3 or 4, you will move to question 3.) 1 3 2.08 0.717 24
2. Why did you choose 3 and 4 in question 1? 3 5 3.96 0.908
3. Did you actively participate in activities during class? 0 2 0.21 0.588
4. Are you satisfied with the format of the clinical refractive examination class, which provides pre-videos and applies this learning method?* 2 5 3.92 0.929
5. If you chose 4 or 5 in question 1, why? 1 4 3.25 1.073
6. If you chose 1, 2, or 3 in question 1, why? 0 3 0.13 0.612
7. The time invested in the clinical refractive examination class using flipped learning must have been more than that invested in other lecture-style classes. Was it worth it?* 3 5 4.13 0.680
8. Why did you choose 4 and 5 in question 4? 0 4 2.00 1.103
9. Why did you choose 1.2.3 in question 4? 0 4 0.58 1.139
10. Were the ‘Online Lectures and Learning Materials’ useful during the clinical refractive examination learning process?* 3 5 4.38 0.711
11. What is your favorite site or platform for watching class videos? 1 2 1.46 0.509

Table 3.

Assessment of student satisfaction with flipped learning classes using a Likert scale

Survey details Mean Standard deviation N
Are you satisfied with the format of the clinical refractive examination class, which provides pre-videos and applies this learning method? 3.96 0.908 24
The time invested in the clinical refractive examination class using flipped learning must have been more than that invested in other lecture-style classes. Was it worth it?* 4.13 0.680
Were the ‘Online Lectures and Learning Materials’ useful during the clinical refractive examination learning process? 4.38 0.711
Do you think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application of flipped learning classes in clinical refractive examination classes? 3.92 0.929
Do you think it is necessary to apply flipped learning to other major courses? 3.96 0.908

Table 4.

Analysis of variables affecting student satisfaction with flipped learning classes*p<0.05, R2(adj, R2) = 0.625(0.590)

Independent variables Unstandardized coefficients Standardized coefficients t Standardized coefficients
B Standard error
The necessity of applying flipped learning in other major courses 0.380 0.089 0.591 4.283 0.000*
Participation in class 0.364 0.126 0.398 2.882 0.009*
(Constant) 1.334 0.577   2.313 0.031*

* 학습자 기본 정보

1 수강한 학생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2 학생의 나이는 어떻게 됩니까? 숫자만 써 주세요.
3 수강한 학생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4 학생은 몇 학년입니까?

* 학습자 자기평가 (학습자 자신에 대한 평가이니 솔직히 응답 바랍니다.)1. 수업 전 제공된 학습 강의 동영상을 어느 정도 보고 수업에 참여하였나요?(1,2번 선택 시 2번 질문으로 이동, 3,4번 선택 시 3번 질문으로 이동)

1 전혀 보지 않고 참여하였다.
2 일부분만 보고 수업에 참여하였다.
3 강의 동영상 전부를 1회 본 뒤 수업에 참여하였다.
4 강의 동영상 전부를 2회 이상 본 뒤 수업에 참여하였다.

2. 1번 문항에서 1, 2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1 비대면 학습 집중도의 한계
2 필요 부분만을 발췌하여 시청함
3 실습과목의 영상학습 효과에 대한 의구심
4 영상 품질의 불만족
5 녹화강의 시청으로 인한 게으름
6 영상을 보면서 바로 실습할 수 없으므로
7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므로

3. 1번 문항에서 3, 4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1 대면 수업의 학습 효과가 증진된다.
2 학습 강의 동영상 시청이 수업 참여도에 영향을 미친다.
3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학습 강의 동영상을 전부 시청한다.

4. 수업 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나요? (리커트 척도)

1점 매우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다.
3점 보통이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5. 4번 문항에서 4, 5를 선택한 이유는?

1 실습 동영상이 흥미로웠다.
2 동영상 내용이 유익하였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3 부족한 부분에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이다.
4 실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이다.
5 국가고시에서 중요한 교과목이기 때문이다.

6. 4번 문항에서 1.2.3을 선택한 이유는?

1 전체적인 진도나 학습 단계를 따라가기 어려워서이다.
2 다른 과목과의 병행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워서이다.
3 평소 관심이 없는 교과목이다.

7. ‘교수자의 일방적 강의 중심 수업’과 ‘플립러닝과 같은 학생 참여형 중심 수업’ 중 어느 쪽을 더욱 선호하나요?

1 교수자의 일방적 강의 중심 수업을 더 선호한다.
2 플립러닝과 같은 학생 참여형 중심 수업을 더 선호한다.
3 둘 다 비슷하게 선호해서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8. 수업 전 활동, 특히 실습 동영상 시청 관련하여 장점이나 개선점을 자유롭게 기술해 주세요. (선택 문항, 주관식)

* 교과목 관련 평가교과목 관련한 평가이니 솔직히 응답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1. 임상 굴절검사 수업에서 사전 동영상 제공, 본 학습 적용 수업 형태에 만족하나요? (리커트 척도)

1점 매우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다.
3점 보통이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2. 1번 문항에서 4, 5번을 선택한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인원이 많은 실습수업에 적합함.
2 실습 진행 환경이 적합하여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함.
3 개인 실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음.
4 실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이다.
5 반복 청취가 가능하여 효율적임.

3. 1번 문항에서 1, 2, 3번을 선택한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학습자가 영상을 보지 않는 경우 수업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다.
2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효율성이 떨어진다.
3 수업 전에 영상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다.

4. 플립러닝을 활용한 임상굴절검사 수업에 투자한 시간이 다른 강의식 수업에 비해 많았을 텐데 그럴 가치가 있었나요? (리커트 척도)

1점 매우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다.
3점 보통이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5. 4번 문항에서 4, 5를 선택한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굴절검사 실력이 향상되고 흥미가 있게 되었다.
2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어 이해도에 도움이 되었다.
3 안경사 시험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4 동기들과 그룹 활동을 할 수 있었다.

6. 4번 문항에서 1, 2, 3을 선택한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시간 할애 등 노력 대비 성과가 저조했다.
2 실습 연습이 많이 필요한 과목이라 쉽지 않았다.
3 성향이 다른 학생들과 그룹 활동이 피곤하다.

7. 임상굴절검사 학습 과정 중 '온라인 강의 및 학습자료'는 유용하였나요? (리커트 척도)

1점 매우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다.
3점 보통이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8. 플립러닝에 사용된 온라인 동영상 중 가장 도움이 된 자료는 무엇인가요?

1 호롭터를 사용한 단안 자각적 굴절검사 (10분 27초)
2 호롭터 사용 시 난시 축이 회전하는 경우 (14분 9초)
3 열공판을 사용하여 난시축을 찾는 방법 (3분 49초)
4 모두 다 도움이 되었다.
5 모두 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9. 플립러닝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동영상 시간은 얼마일까요? 기존 동영상은 3분 ~14분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 3분 미만
2 3분 이상~5분 미만
3 5분 이상~10분 미만
4 10분 이상~15분 미만
5 15분 이상~20분 미만

10. 수업 동영상을 청취하기에 가장 선호하는 사이트 또는 플랫폼은 무엇인가요?

1 학교 LMS
2 유튜브
3 블로그

11. 임상굴절검사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 확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리커트 척도)

1점 매우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다.
3점 보통이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12. 다른 전공수업에서 플립러닝 수업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리커트 척도)

1점 매우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다.
3점 보통이다.
4점 그렇다.
5점 매우 그렇다.

13. 플립러닝 수업에서 개선할 부분, 아쉬운 부분을 자유롭게 서술하기를 바랍니다. (선택문항, 주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