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사 윤리강령의 실천도 및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
초록
본 연구는 안경사의 윤리강령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 의식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며, 향후 윤리강령의 개정 및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경원에서 근무 중인 안경사 62명과 안과에서 근무 중인 안경사 40명 총 10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 version(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 기술통계, 평균분석, 상관분석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모든 유의수준은 0.05를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안경사 윤리강령의 실천도는 성별(남성 평균 3.59, 여성 평균 3.67), 근무환경(안경원 3.60, 병원 3.67), 그리고 학력 수준에 따른 차이는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봉사활동 참여 유/무(참여자 평균 4.08, 비참여자 3.40), 세미나 참석 유/무(참여자 평균 4.05, 비참여자 3.25), 그리고 외국어 공부 경험 유/무(경험자 4.01, 비경험자 3.47)와 같은 자기계발 및 사회 참여 활동에 참여하는 안경사들이 윤리강령 실천도가 훨씬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강령의 개선방향에서는 병원 근무 안경사들은 ‘직업윤리’, ‘학문연구’, ‘친절과 책무’를 안경원 근무 안경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로 선택하였다. 성별에서는 ‘비상업화’, ‘기록의 의무’, ‘인권존중 항목’에서 성별 인식 차이가 뚜렷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평가된 항목으로 현재 윤리강령에 개선이 시급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현재 5개 조항으로 된 윤리강령은 안경사들이 실제 직무에서 요구되는 구체적인 윤리적 행동과 현대적인 직업윤리적 요구 사항을 다루는 데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안경사 윤리강령은 안보건 전문가로서 안경사의 직업적 정체성 강화를 위해 수정 및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nhance optometrists’ awareness of the code of ethics and improve their practical adherence to it, providing foundational data for future revisions and refinements of the code.
The study included 102 optometrists, with 62 currently employed at optical dispensaries and 40 at ophthalmology clinic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mean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with SPSS version 18.0 (SPSS Inc., Chicago, IL, USA).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atset at p<0.05.
Practical adherence to the optometrists' code of ethics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sex (male mean: 3.59; female mean: 3.67), work environment (eyewear store mean: 3.60; hospital mean: 3.67), or education level, despite numerical variations. However, adherence level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er among optometrists who engaged in self-development and social activities, such as volunteer work (participants mean: 4.08 vs. non-participants mean: 3.40), seminar attendance (participants mean: 4.05 vs. non-participants mean: 3.25), and foreign language studies (experienced mean: 4.01 vs. non-experienced mean: 3.47). In terms of priorities for revising the code of ethics, optometrists in hospital settings rated ‘Professional Ethics’, ‘Academic Research’, and ‘'Kindness and Accountability’ more highly than those in eyewear stores. Addition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ived importance were noted between genders regarding ‘Non-commercialization’, ‘Duty of Record-Keeping’, and ‘Respect for Human Rights’. These area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nd were identified as needing urgent improvement in the current code of ethics.
The existing five-article code of ethics is considered somewhat inadequate in addressing the specific ethical conduct required of optometrists in their professional duties and the current ethical demands of the field. Therefore, the Optometrists’ Code of Ethics needs revision and enhancement to strengthen optometrists’ professional identity as eye healthcare specialists.
Keywords:
Code of ethics, Practical adherence, Optometrists키워드:
윤리강령, 실천도, 안경사서 론
기본적으로 안경사의 윤리강령은 크게 5가지(국민안보건 향상, 창조적자세, 유통질서 확립, 세계화 진전, 지역사회 발전)로 나누어진다. [1] 윤리강령은 직업의 가치와 책무를 설명한 것으로 그 직업이 가지는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기본적인 윤리 덕목이다. 안경사의 윤리강령은 안경사가 안경 판매를 통해 이윤창출을 해야한는 측면과 국민의 안 보건을 함께 책임져야하는 입장에서 안경사의 사명을 잃지 않고 올바른 사고와 판단으로 바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제시해 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2] 이처럼 안경사의 윤리강령은 안경원이나 안과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윤리적 갈등 상황에 보다 객관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원칙을 제시하며, 이는 안경업계 및 안과 종사자들의 최선의 행동을 유도하는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안경원과 안과를 이용하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
안경사를 대상으로 윤리적 가치관과 행동, 또는 윤리의식을 다룬 국내연구는 극히 드물며 안경업계 종사자는 물론 안과 종사자들의 윤리강령조차도 제정되어 있지 않은 실정임을 감안할 때 안경업계 및 안과 종사자가 윤리적 갈등상황을 올바로 인식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보다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기란 매우 어려운 일임을 짐작할 수 있다. [3]
그리고 현재 안보건인로서 안경사들은 국민들에게 안경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하며, 그들의 서비스는 국민의 눈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윤리적 행동을 고수하고 있다. 그들의 환자와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안경사 윤리강령은 안경사가 실무에서 따라야 할 윤리적 원칙과 기준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지침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안경사의 윤리강령의 실천도와 개선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경사를 위한 윤리강령의 변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현재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전문직 윤리강령의 부재·미흡이 직업윤리 실천 및 의사결정 능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의료기사 및 의료기사 등의 윤리강령 체계와 윤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의료기사 직종에서는 윤리적 딜레마 분석과 전문직 책임성 향상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4-5]
본 연구는 윤리강령의 실천도와 윤리강령의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 분석하였다. 그리고 현재 의료기사(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방사선사, 그리고 임상병리사) 및 의료기사 등(안경사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 대한 모든 윤리강령과 현재 안경사 윤리강령의 개선방향을 위해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현재 윤리강령은 안경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안경광학과를 졸업한 안경사는 안경사와 검안사로 직업이 나누어지게 된다. 안경원과 병원이라는 장소적인 특징과 방문하는 고객의 차이는 윤리강령의 차이가 있으며, 이에 안경사의 윤리강령이 병원 근무 안경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포괄적인 윤리강령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경사의 윤리강령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실천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윤리강령의 변화와 개선에 기초 자료로 사용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안경사 윤리강령의 실천도 및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의 대상자는 안경사 10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현직으로 있는 안경원에서 근무 중인 안경사 62명과 안과에서 근무 중인 안경사 40명 총 10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를 성별, 연령, 학력, 경력, 근무환경, 봉사활동 유/무, 세미나 참석 유/무, 외국어 학습 유/무 등으로 나누어 윤리강령에 대한 실천도를 분석하였으며, 윤리강령의 개선방향의 필요성에 대해 성별, 연령, 학력, 경력, 근무환경으로 각각 나누어 어떠한 항목의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사용된 도구의 응답은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 결과를 측정 분석하였다. 윤리강령의 개선방향을 위해 현재 안경사 윤리강령 5가지에 내포된 8가지 항목의 내용(사명의식, 학문연구, 친목도모, 유통질서 확립, 산학연구활동, 선진화, 품위유지, 봉사)과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기사(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및 의료기사 등(안경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8개 직업군의 윤리강령을 19가지 항목(봉사, 끊임없는 노력, 산학연구활동, 친절과 책무, 사명의식, 비밀유지, 비상업화, 친목도모, 공동체 헌신, 품위유지, 학문연구, 후진양성, 직업윤리, 법률준수, 선진화, 유통질서 확립, 권리와 의무, 기록의 의무, 그리고 인권존중)으로 분류하여 현재 안경사 윤리강령의 개선과 필요로 하는 항목을 설문하였다.[1],[6-12] 통계분석은 SPSS 18.0 version(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 기술통계, 평균분석, 상관분석, 분산분석, 회귀분석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모든 유의수준은 0.05를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조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나타내었다(Table 1). 성별은 남성 52명(51.0%)과 여성 50명(49.0%)으로 구성, 연령 분포는 20대가 61명(59.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전문학사 14명(13.7%), 학사학위 79명(77.5%), 석사학위 4명(3.9%) 박사학위 5명(4.9%)으로 구성 경력은 1년차가 49명(48.0%)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근무지는 안경원 근무자가 62명(60.8%)으로 병원 근무자 40명(39.2%), 봉사활동 참여율은 비참여가 68명(66.7%)으로 참여 34명(33.3%), 세미나 참여 여부는 비참여가 54명(52.9%)으로 참여 48명(47.1%), 그리고 외국어 실행 여부는 비실행이 72명(70.6%)으로 실행 30명(29.4%)으로 나타났다.
결과 및 고찰
1. 안경사 윤리강령에 대한 실천도
현재 운영 중인 안경사 윤리강령은 다음과 같다.
안경사는 국가면허를 소지한 전문인으로서 국민안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여야 한다(사명의식).
안경사는 안경광학에 관한 새로운 지식습득과 연구개발 하는 창조적 자세를 추구하여야 한다(학문연구).
안경사는 우수 안경제품을 제공하여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며 안경사 상호간의 유대강화에 힘쓰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서로 협력한다(친목도모,유통질서 확립).
안경사는 국제교류 증진과 산학협동을 통한 안경산업의 세계화 진전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산학연구활동, 선진화).
안경사는 항상 품위를 유지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품위유지, 봉사).
본 연구에서는 5가지 윤리강령의 실천도를 성별, 연령, 학력, 경력, 근무환경, 봉사활동 유/무, 세미나 참석 유/무, 외국어 학습 유/무로 나누어 각 항목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첫번째로 성별에 따른 5가지 윤리강령에 대한 실천도는 나타내었다(Table 2). 국민안보건 향상은 3.90, 창조적 자세는 3.78, 유통질서확립은 3.76, 지역사회 발전은 3.58 그리고 세계화 전진은 3.12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국민안보건 향상은 남성 3.87과 여성 3.93 그리고 창조적 자세는 남성 3.78과 여성 3.79, 유통질서 확립은 남성 3.75와 여성 3.78, 세계화 전진은 남성 3.05와 여성 3.19,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남성 3.49와 여성 3.67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모든 항목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근소하게 높게 나타났다. 성별 간에 핵심 윤리 항목의 중요도 인식 차이가 없다는 것은 안경사 윤리강령이 중립적이며, 직업적 가치가 성별에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공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안경사 직업군 내에서 성별에 관계없이 윤리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동질적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직업이 성 중립적인 윤리적 토대를 갖춘 전문직으로서의 기반이 확고함을 의미한다.
남녀 안경사의 윤리강령 실천도를 비교해본 결과 지역사회 발전 항목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공동체에 대한 기여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윤리적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며 실천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녀 모두 세계화 전진 항목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은 실천도를 나타내었다. 안경사 직업군 전체가 국제적 표준, 기술 경쟁력, 글로벌 협력과 관련된 윤리적 실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며, 세계화 전진 항목의 현실화 및 의무화에 대한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여성 응답자가 전반적으로 약간 더 높은 윤리강령 실천도를 나타내었다. 이는 일부 보건 직종에서의 성별 고정관념이 윤리적 자아개념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 유 등의 연구에서는 여성 간호사 또는 보건종사자들이 여전히 조직 내 성별 역할 기대에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문직 실천과 발전에 미묘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13]
두 번째로 연령에 따른 윤리강령 실천도를 나타내었다 (Table 3). 국민안보건 향상 항목은 30대가 4.12로 가장 높은 실천도를 보였으며, 20대는 3.84, 50대 이상은 3.75, 40대는 3.63 순으로, 그리고 창조적 자세 항목 역시 30대는 4.00으로 실천도가 가장 높았고, 20대가 3.72로 뒤를 이었으며, 40대는 3.63과 50대 이상은 3.50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유통 질서 확립 항목에서는 30대는 3.98과 40대는 4.00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실천도를 보였다. 그리고 20대는 3.64와 50대 이상은 3.63으로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계화 전진은 30대는 2.81, 40대는 2.56으로 실천도가 가장 낮았고, 20대는 3.31과 50대 이상은 3.50으로 높은 실천도를 보였다. 지역사회 발전 항목에서는 20대는 3.68과 50대 이상은 3.63, 30대는 3.41으로 40대 3.38 보다 다소 높은 실천도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국민안보건 향상, 창조적 자세, 유통질서 확립은 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세계화 전진과 지역사회 발전은 5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든 윤리 항목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이는 안경사의 직업군의 모든 연령이 동일한 윤리적 규범을 기반으로 행동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안경사의 중심인 30대에서 가장 높은 윤리강령 실천도를 보였으며, 전문성을 완전히 갖추고 업계의 주축으로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직업윤리에 대한 책임감이 가장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40대에서의 낮은 실천도는 현실 안주 경향이 윤리적 실천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화 전진은 모든 연령에서 최고 낮은 실천도로 나타났다. 국제적 표준 및 경쟁력 확보에서도 다소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안경사의 윤리강령에서 세계화 전진의 실천도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을 통한 국제 교육, 그리고 국제 컨퍼런스 참가와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교육의 활성화와 독려가 필요하며, 40대 안경사 실천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과 교육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14]
세 번째로 학력에 따른 윤리강령 실천도를 나타내었다 (Table 4). 국민 안보건 향상 항목의 실천도는 전문학사 3.32, 학사학위 3.86, 석사학위 4.00, 그리고 박사학위 4.2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창조적 자세 항목 역시 전문학사 3.32와 학사학위 3.77에 비해 석사학위 소지자의 실천도 4.38가 가장 높았으며, 박사학위 소지자 4.30으로 높은 실천도를 보였다. 유통 질서 확립 항목은 전문학사 3.39부터 박사학위 4.10까지 일관되게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세계화 전진 항목은 전문학사 2.89로 가장 낮았으며, 석사학위 3.75와 박사학위 4.10 갈수록 실천도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지역사회 발전 항목에서도 학력이 높아질수록 실천도가 상승하여, 전문학사 3.14에서 박사학위 4.20으로 가장 높은 평균값으로 나타났다.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학력 수준이 높아질수록 해당 윤리 항목의 평균 점수가 일관되게 상승하는 뚜렷한 선형적 경향으로 나타났다. 세계화 전진과 지역사회 발전 항목은 학력 상승에 따라 가장 큰 중요도 인식 증가를 보였다. 이는 학력이 높을수록 직업의 외부 확장성과 사회적 기여에 대해 더 높은 윤리적 책임을 느낀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낮은 학력에서의 낮은 실천도는 직업의 미래 비전이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윤리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공익 활동 의무와 관련된 직업의 사회적 책임(지역사회 발전) 및 직업 발전과 생존과 관계된 국제적 임상 표준(세계화 전진)가 부분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15]
네 번째로 경력에 따른 윤리강령의 실천도에 대한 결과를 나타내었다(Table 5). 국민 안보건 향상과 창조적 자세의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경력과 무관하게 공통적인 인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질서 확립, 세계화 전진, 지역사회 발전의 3개 항목에서는 경력 단계별로 실천도 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였다(p<0.05). 안경사 10년 이상의 경력을 제외한 모든 경력에서 핵심 윤리인 국민안보건 향상에서 가장 높은 실천도로 나타났다. 안경사 10년 이상의 경력에서는 시장 내 규범 준수인 유통질서 확립을 가장 높게 인식하며 시장 내 안정화를 추구의 실행을 위해 유통질서 확립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실천도로 나타났다. 모든 경력에서 세계화 전진의 항목에서 가장 낮은 실천도로 나타났다. 경력별에 따른 실천도는 1년차는 3.97, 6-9년차는 3.79, 10년 이상은 3.63, 2-3년차는 3.49, 그리고 4-5년차는 3.13의 순으로 1년차 안경사가 가장 높은 실천도 그리고 4-5년차 안경사가 가장 낮은 실천도로 나타났다. 유통질서 확립의 실천도를 높이기 위해 보수교육 시 불법 유통 및 상업적 비윤리 행위가 직업군 전체의 신뢰도를 어떻게 훼손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 교육 그리고 세계화 전진을 위해서는 국제 임상 교육 및 해외 사례 중심의 교육 등의 보수교육에서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16]
다섯 번째로 근무환경에 따른 윤리강령 실천도를 나타내었다(Table 6). 국민안보건 향상에서 안경원 근무자는 3.81 그리고 안과 근무자는 4.04, 창조적 자세에서 안경원 근무자는 3.80과 안과 근무자는 3.76, 그리고 유통질서 확립에서 안경원 근무자는 3.84과 안과 근무자는 3.65로 나타났다. 세계화 전진의 경우 안경원 근무자는 3.07과 안과 근무자는 3.19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서는 안경원 근무자는 3.51과 안과 근무자는 3.69로 나타났다.
안경원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안경사 윤리강령 실천도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근무환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안경사의 윤리강령에 명시된 해당 항목들의 실천 필요성 및 현황에 대해 보편적인 시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임상 및 지역 기반 보건전문직 직군이 근무환경이 다름에도 직업윤리의 기본 틀은 유사하게 유지된다는 허 등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17]
그러나 국민 안보건 향상, 세계화 전진, 지역사회 발전 항목에서는 안과 근무자의 실천도 인식이 근소하게 높게 나타나 환자 안전과 의료의 공익성을 강조하는 환경으로 윤리강령의 공익적 목표에 대한 실천 의식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창조적 자세와 유통질서 확립 항목에서는 안경원 근무자의 실천도 인식이 근소하게 높게 나타나, 시장질서와 상업적 윤리가 주요한 환경이므로 해당 항목의 실천에 대한 인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섯 번째로 봉사 여부에 따른 윤리강령 실천도를 나타내었다(Table 7). 전체 윤리강령 실천도 평균은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그룹 4.08로 경험이 없는 그룹 3.40보다 높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국민 안보건 향상 항목의 실천도는 경험 유 그룹 4.13으로 경험 무 그룹 3.78보다 유의하게 창조적 자세 항목은 경험 유 그룹 4.21으로 경험 무 그룹 3.57보다 가장 높은 실천도 차이를 보이며 유의하게 유통질서 확립 항목 역시 경험 유 그룹 4.19로 경험 무 그룹 3.55보다 유의하게 세계화 전진 항목은 경험 유 그룹 3.76으로 경험 무 그룹 2.79보다 유의하게,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 항목 또한 경험 유 그룹 4.09로 경험 무 그룹 3.32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와 5가지 모든 윤리강령 항목에서 봉사활동 경험 유/무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p<0.05).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안경사 그룹은 봉사 경험이 없는 그룹에 비해 모든 윤리강령 항목에서 더 높은 실천 의식과 실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봉사 활동이 안경사 직업군의 전반적인 윤리의식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나타낸다. 봉사활동은 안경사들이 상업적 목적에서 이외에 순수한 공익적 역할(국민 안보건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도 영향 줄 것으로 판단된다.[18] 단순한 판매가 아닌 사회 공헌 활동임을 체감하고, 직업윤리 및 유통질서 확립과 같은 규범적 항목의 실천 필요성까지도 높여 안경사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결과를 통해 안경사의 윤리강령에 봉사 관련한 공익적 봉사 및 사회 기여 의무 등의 조항이 실질적인 반영되어 신설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통한 봉사활동을 필수 교과 과정에 포함하여 예비 안경사의 윤리적 가치관을 조기에 확립할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곱 번째로 세미나 참석 여부에 따른 윤리강령 실천도를 나타내었다(Table 8). 모든 항목에서 '있음' 집단의 평균 점수가 ‘없음’ 집단의 평균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에서도 ‘있음’이 4.05 그리고 ‘없음’이 3.25로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로 나타났다(p<0.05). 이는 윤리 개선 실천도와 관련 활동이 세미나 참여 '있음'이라고 응답한 집단이 안경사로서의 직업윤리 및 사회적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하였으며, 이러한 안경사 윤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에 실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세미나 참여에 ‘있음’ 집단에서 국민의 안보건 향상 4.34, 창조적 자세 4.24, 그리고 유통질서 확립 4.18로 가장 높은 실천도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장 큰 인식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창조적 자세에서 ‘있음’와 ‘없음’의 집단이 4.24와 3.38로 0.86의 가장 큰 폭의 차이로 나타났다. 세계화 전진 항목은 다른 항목에 비해 다소 낮은 평균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사 윤리강령의 실천도를 향상시키려면, 윤리 교육 및 세미나 참석을 제도적으로 활성화하고, 이를 면허 유지 및 보수교육의 핵심 의무 사항으로 규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세계화 전진 항목은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성별 및 근무환경 분석 결과와 마찬가지로 안경사 직군 전반에서 국제적 전문성·글로벌 역량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반영한다. 이는 국내 보건계열 직종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적 과제로, 국제 윤리 및 글로벌 협력 역량 교육의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18]
마지막으로 외국어 학습 유/무에 따른 윤리강령 실천도를 나타내었다(Table 9). 모든 항목에서 ‘있음’ 집단의 평균 점수가 ‘없음’ 집단의 평균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에서도 ‘있음’이 4.01 그리고 ‘없음’이 3.47로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로 나타났다(p<0.05). 이는 윤리 개선 실천도와 관련 활동이 외국어 공부와 ‘있음’이라고 응답한 집단이 안경사로서의 전문 직업관 및 사회적 책임에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실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민의 안보건 향상과 창조적 자세에서 4.20으로 가장 높은 실천도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장 큰 인식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창조적 자세 4.20 및 지역사회 발전 3.97의 항목에서 ‘있음’과 ‘없음’ 집단 간의 실천도 차이가 0.59로 가장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에 참여한 안경사 전체에 대한 윤리강령 실천도를 윤리강령의 5가지 항목별로 나누어 실천도 분석을 진행하였다. 안경사 전체 윤리강령 실천도의 영향 요인 분석을 나타내었다(Table 10). 안경사 윤리강령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였던 봉사 참여 유/무, 세미나 참여 유/무 그리고 외국어 실행 여부를 독립변수(더미 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Durbin-Watson 값은 1.765이었으며, 다중공선 공차한계가 1.0이하, 분산팽창요인(VIF)이 1.50이하로 크지 않아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9.16, p=0.00). 안경사 윤리강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세미나 참여(B=-0.59, p=0.00), 봉사 참여 유/무(B=-0.33, p=0.02) 그리고 외국어 실행여부(B=-0.31, p=0.02)로 확인되었다. 이변수들은 윤리강령을 35.0%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안경사 윤리강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세미나 참여 유/무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경사 윤리강령 중 국민안보건 향상 실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나타내었다(Table 11). Durbin-Watson 값은 2.036이었으며, 다중공선 공차한계가 1.0이하, 분산팽창요인(VIF)이 1.50이하로 크지 않아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21.43, p=0.00). 안경사 윤리강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세미나 참여(B=-0.83, p=0.00)만 유의하였다. 세미나 참여 변수는 윤리강령을 24.0%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안경사 윤리강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세미나 참여 유/무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경사 윤리강령 중 창조적 자세 실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나타내었다(Table 12). Durbin-Watson 값은 1.825이었으며, 다중공선 공차한계가 1.0이하, 분산팽창요인(VIF)이 1.50이하로 크지 않아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2.49, p=0.00). 안경사 윤리강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세미나 참여(B=-0.67, p=0.00)만 유의하였다. 세미나 참여 변수는 윤리강령을 26.0%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안경사 윤리강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세미나 참여 유/무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경사 윤리강령 중 유통질서 확립 실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나타내었다(Table 13). Durbin-Watson 값은 1.720이었으며, 다중공선 공차한계가 1.0이하, 분산팽창요인(VIF)이 1.50이하로 크지 않아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1.08, p=0.00). 안경사 윤리강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세미나 참여(B=-0.58, p=0.00)만 유의하였다. 세미나 참여 변수는 윤리강령을 23.0%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안경사 윤리강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세미나 참여 유/무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경사 윤리강령 중 세계화 전진 실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나타내었다(Table 14). Durbin-Watson 값은 1.715이었으며, 다중공선 공차한계가 1.0이하, 분산팽창요인(VIF)이 1.50이하로 크지 않아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0.09, p=0.00). 안경사 윤리강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봉사 참여(B=-0.73, p=0.00)만이 유의하였다. 봉사 참여 변수는 윤리강령을 21.0%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안경사 윤리강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봉사 참여 유/무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경사 윤리강령 중 지역사회 발전 실천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나타내었다(Table 15). Durbin-Watson 값은 1.854이었으며, 다중공선 공차한계가 1.0이하, 분산팽창요인(VIF)이 1.50이하로 크지 않아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5.87, p=0.00). 안경사 윤리강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세미나 참여(B=-0.50, p=0.00), 봉사 참여(B=-0.47, p=0.00) 그리고 외국어 실행여부(B=-0.32, p=0.04)로 확인되었다. 이변수는 윤리강령을 31.0%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안경사 윤리강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세미나 참여 유/무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 안경사의 윤리강령 실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적 개입 방안은 세미나 참여를 중심으로 한 보수교육 체계의 강화에 있음을 의미한다. 윤리의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실천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 교육의 내용에 안보건 향상, 창조적 자세, 유통질서 확립과 같은 윤리강령의 핵심 가치를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연계하여 필수적으로 포함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봉사활동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전문성을 확장하는 외국어 학습의 노력 등의 자기계발 문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과 병원 근무 안경사를 위한 윤리강령의 필요성를 나타내었다(Table. 16). 안경사 윤리강령에 병원 근무 안경사에 대한 직무를 포괄하는 강령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64.8%가 ‘병원 근무 안경사를 위한 윤리강령 항목이 포함되어야 한다’에 긍정적인 응답을 나타내었다. 이는 안경사 직업군 내에서 근무환경에 따른 윤리강령의 세분화 및 확장 필요성에 대한 높은 공감대가 형성 그리고 현재 안경사 윤리강령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안경사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안경사 그룹 64.5%와 병원 근무 안경사 그룹 65.0%의 긍정적 답변이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안경원 근무자들조차 병원 근무자의 특수한 윤리적 상황을 인지하고 강령 개편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근무환경의 윤리적 요구를 반영한 안경사 윤리강령 개정의 개선 그리고 직업 전문성의 확장과 보건 전문가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윤리강령에 임상 및 의료 환경 관련 조항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2. 안경사 윤리강령의 개선방향
의료기사 및 의료기사 등의 보건 전문가 윤리강령 분류를 나타내었다(Table. 17).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10개 항목으로 가장 포괄적인 윤리강령 그리고 방사선사와 치과기공사가 4개 항목으로 가장 적은 항목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치료사는 ‘끊임없는 노력’, ‘친절과 책무’, ‘비상업화’ 등 행위 중심의 윤리를 단독으로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사는 총 8개의 항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리고 ‘유통질서 확립’ 항목은 안경사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윤리 항목으로, 직업의 상업적 특성과 관련된 시장 규범 준수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지만 다른 직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비밀유지’, ‘직업윤리’, ‘공동체 헌신’ 등의 항목은 현행 강령에 명시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병원 근무 안경사의 경우 다른 직업군과 같이 병원에서 근무함에 따라 병원 근무를 포괄하는 윤리강령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비밀유지, 직업윤리, 공동체 헌신 등을 포함하는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학력, 경력, 근무환경에 따라 윤리강령 개선방향에 어떠한 항목이 추가되었으면 하는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로 성별에 따른 윤리강령 개선 필요성 인식을 나타내었다(Table 18). 안경사의 윤리강령의 개선방향에 대해 남자 52명과 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상업화, 기록의 의무, 그리고 인권존중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나타났다(p<0.05).
안경사의 윤리강령 개선 필요에 대한 설문에 비밀유지 4.06, 후진 양성 4.02, 사명의식 4.00, 학문연구 3.98, 직업윤리 3.98, 비상업화 3.97, 끊임없는 노력 3.96, 산학 연구활동 3.96, 친절과 책무 3.96, 그리고 품위유지3.96 순서로 안경사 윤리강령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의 권리(비밀유지), 직업의 지속가능성(후진 양성),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태도(사명의식, 학문연구, 직업윤리)에 대해 그리고 특히 비상업화가 상위에 나타난 것은 안경사들이 직업의 전문성을 영리 추구 행위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함을 나타낸다.[19]
비상업화, 기록의 의무, 그리고 인권존중 항목은 여성이 윤리강령 개선 필요성 인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문제 인식의 차이와 성별 인식 차이가 뚜렷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평가된 항목이다. 현재 윤리강령에 매우 필요한 것으로 개선이 시급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비상업화는 과도한 영리추구 행위 금지 조항을 명확히 하고, 전문적 판단에 근거한 처방 원칙을 강조하는 것이며, 기록의 의무는 검안/조제/판매의 정확한 기록 및 보존 의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직무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와 관련되 것이다. 그리고 인권존중은 고객의 인권 및 자율적 결정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명시하는 것으로 모든 차별을 금지하고, 고객의 신체적, 심리적 존엄성을 보호와 관련이 있다. 여성이 높은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현대 보건 윤리에서 강조되는 고객 중심성, 책임성, 그리고 공익성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이러한 부분은 윤리강령의 개선 그리고 현대적 요구에 맞게 끌어올릴 기회로 해석된다. 대부분 여성은 병원 근무 안경사로 근무하고 있는 현재 시대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되어야 하며, 윤리강령의 성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직업윤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당 항목을 시급히 개선할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로 연령에 따른 윤리강령 개선 필요성 인식을 나타내었다(Table 19). 친절과 책무, 선진화, 권리와 의무, 기록의 의무, 인권존중의 항목에서 연령대별 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p<0.05). 20대는 비밀유지 4.08, 산학연구활동 4.02, 직업윤리 4.02,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 4.00 등 직업인으로서의 초기 윤리적 동기 부여와 전문성 함양에 직결되는 항목들을 개선 필요성이 높은 윤리 항목으로 선택하였다. 20대가 직업에 대한 높은 수용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문가로서의 기초적인 윤리적 토대를 확립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0대는 후진 양성 4.21, 품위유지 4.21, 친절과 책무 4.17, 그리고 기록의 의무 4.14 등 가장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윤리 항목들을 개선의 핵심으로 선택하였다. 이는 30대가 후진 양성, 품위유지, 친절과 책무, 기록의 의무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윤리를 개선 우선으로 선택한 것은 직업군의 핵심 동력으로서 단순한 의무 준수를 넘어 고객 서비스의 질과 직업의 명예를 높이는 실천적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연령·직무 단계별 교육·실무 요구는 보건계열 교육에서 세대별(경력별) 학습 욕구가 다름을 보고한 최 등의 연구와 맥락을 같이 한다.[20]
40대는 비상업화 4.00 항목에서 가장 높은 개선 필요성을 선택하였으며, 50대 이상은 봉사 3.75, 유통질서확립 3.75 등 공동체 기여와 시장 규범이라는 전통적 덕목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지역사회 역량 등을 포함한 교육은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전문성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교육과정에 글로벌/지역사회 참여 요소를 적절히 통합할 때 실천적 윤리의 폭이 넓어진다는 선행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21]
세 번째로 학력에 따른 윤리강령 개선 필요성 인식을 나타내었다(Table 20). 전문학사의 윤리강령 개선 항목은 품위유지 3.71, 비밀유지 3.64, 친절과 책무 3.64, 그리고 봉사 3.64 등의 고객 접점에서의 실무적 태도의 항목들이 선택되었다. 선진화 3.36, 법률준수 3.43, 직업윤리 3.43, 인권존중 3.43, 그리고 공동체헌신 3.43 등의 기본적인 윤리적 토대와 미래 지향적 역할에 대한 중요도를 낮게 평가하였다.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학문적 깊이보다는 일선 실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학사의 윤리강령 개선 항목은 비밀유지 4.10, 후진양성 4.10, 직업윤리 4.09등 전문 정보 관리, 인재 육성, 그리고 핵심 직업윤리에 중요도 높게 평가하였다. 친목도모 3.78과 권리와 의무 3.72 등 업계 내부 결속이나 권익 증진 관련 항목은 중요도를 낮게 평가하였다. 석사의 윤리강령 개선 항목은 선진화 4.50, 학문연구 4.50, 직업윤리 4.50, 그리고 법률준수 4.50 등의 이상적이고 학문적인 윤리관의 윤리강령의 개선을 중요도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로 경력에 따른 윤리강령 개선 필요성 인식을 나타내었다(Table 21). 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나타낸 항목은 친목 도모와 공동체 헌신이었으며, 이와 같은 사회적 그리고 조직적 관계 윤리에 대해서는 경력 단계별로 인식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대부분의 핵심 윤리 항목에 대해서는 안경사 경력에 관계없이 그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1년차 안경사는 봉사 3.98, 친절과 책무 3.98, 그리고 직업윤리 3.98로 가장 높은 항목으로 그리고 권리와 의무 3.82는 가장 낮은 항목으로 나타났다. 현장 실무 및 고객 관계 윤리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년차 안경사는 사명의식 4.36과 비밀유지 4.36가 가장 높은 항목으로 그리고 공동체 헌신 3.45와 유통질서 확립 3.45는 가장 낮은 항목으로 나타났다. 직업의 핵심 가치를 매우 강하게 인식하였지만 외부적이고 집단적 윤리에 대한 인식은 낮은 인식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4-5년차 안경사는 기록의 의무 4.33, 후진 양성 4.25, 그리고 인권존중 4.25이 가장 높은 항목으로 그리고 친목 도모 2.92와 공동체 헌신 3.08은 가장 낮은 항목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로서의 책임 및 투명성(기록의 의무)과 전문 영역 확립(후진 양성)에 대한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9년차 안경사는 친목 도모 4.33, 친절과 책무 4.33, 그리고 비밀유지 4.33가 가장 높은 항목으로 그리고 권리와 의무 4.08는 가장 낮은 항목으로 나타났다. 경력 안정화 단계로 외부 관계 증진(친목 도모)과 현장 실무 윤리를 최고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안경사는 비밀유지 4.06과 비상업화 4.06가 가장 높은 항목으로 그리고 인권존중 3.28, 기록의 의무 3.39, 그리고 권리와 의무 3.39는 가장 낮은 항목으로 나타났다. 핵심 고객 윤리 (비밀유지, 비상업화)를 중요시하나,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윤리 항목 (인권, 기록)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 나타낸 친목 도모는 6-9년차 안경사는에서 가장 높은 4.33 그리고 4-5년차에서 가장 낮은 2.92로 나타났다. 초기 경력(2-3년차) 안경사는와 숙련 경력(6-9년차) 안경사는 조직/집단 관계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반면, 4-5년차 안경사는 직업적 정체성 확립에 집중하는 경력차로 친목 도모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공동체 헌신은 1년차 안경사에서 가장 높은 3.96 그리고 4-5년차 안경사에서 가장 낮은 3.08로 나타났다. 1년차 안경사는 직업의 사회적 책임(공동체 헌신)을 비교적 높게 인식하나, 4-5년차 안경사는 개인적 역량 강화 및 정착에 집중하며 공동체 윤리에 대한 인식이 다소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10년 이상의 경력은 숙련되어 완성형으로 업계의 주축인 안경사들이다. 이들 안경사들은 인권존중과 기록의 의무 등 현대 보건 윤리의 핵심 가치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과 법적 투명성을 나타내는 직업군 전체의 윤리적 정체성 정립이 낮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낮은 인권존중은 환자와의 관계에서 상업인으로 정체성으로 머무를 수 있으며, 이는 보건 전문가가 갖추어야할 높은 윤리 기준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판단될 수 있다. 기록의 의무 인식이 낮다는 것은 안경사 직업군이 투명성, 책임성, 그리고 전문성이라는 기본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공신력 있는 전문가로 다소 인정받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4-5년차 안경사는 경력 전환기로 이들 안경사들이 인식하는 가장 높은 항목은 전문가로서의 책임 및 투명성과 전문 영역 확립에 중요시하였지만 직업 공동체와의 관계 형성에는 소홀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주의 심화와 조직적 구심점 부재로 이어져 안경사의 화합과 안경사의 상생 발전을 다소 힘들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회적 참여 윤리(친목 도모, 공동체 헌신)와 현대 보건 윤리(인권존중, 기록의 의무)에 대해서는 경력 단계별로 인식의 격차와 취약성이 존재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항목을 구체적인 실천 의무로 승격시켜 직업군 전체의 윤리적 정체성을 보건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근무지에 따른 윤리강령 개선 필요성 인식을 나타내었다(Table 22). 안경사 윤리강령에 필요로 하는 항목에 대한 설문의 결과 안경사는 비밀유지 4.00, 후진양성 4.00, 사명의식 3.97, 비상업화 3.92, 직업윤리 3.92, 학문연구 3.92, 끊임없는 노력 3.90, 산학 연구 활동 3.90, 품위유지 3.90, 그리고 친절과 책무 3.89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 근무 안경사는 비밀유지 4.15, 직업윤리 4.08, 학문연구 4.08, 친절과 책무 4.08, 후진 양성 4.05, 사명의식 4.05, 비상업화 4.05, 끊임없는 노력 4.05, 산학 연구 활동 4.05, 그리고 품위유지 4.05 순으로 나타났다. 순위의 차이는 있었지만, 상위 10가지의 안경사 윤리강령의 필요성은 같은 것으로 높은 공통 인식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경사 직업군의 윤리적 핵심 가치에 대한 높은 공통 인식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근무지 간의 인식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병원 근무 안경사가 모든 항목에서 평균 점수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안경원 근무 안경사와 병원 근무 안경사 모두 1순위로 생각한 항목인 비밀유지로 4.00과 4.15로 나타났다. 안경원 근무 안경사와 병원 근무 안경사 모두 환자 정보 보호를 직업의 가장 확실한 윤리적 우선순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안경원 근무 안경사는 같은 1순위의 항목으로 후진 양성 4.00으로 직업의 계승 및 미래 유지 그리고 인력 수급 및 직업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음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2순위로 안경원은 사명의식 3.97, 병원은 직업윤리 4.08, 학문연구 4.08, 그리고 친절과 책무 4.08로 나타났다. 안경원 근무 안경사는 상대적으로 개인의 소명의식을 우선하는 경향과 병원은 체계적인 의료 환경 내에서의 규범 준수 (직업윤리)를 매우 중시하며, 고도화된 지식이 윤리적 책무의 기반이라 보고 전문성 개발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병원 근무 안경사는 환자 안전 및 만족과 관련된 직무 책임 (책무)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원 근무 안경사의 최우선 가치는 후진 양성 등 직업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비밀유지와 동등하게 중요한 것으로 그리고 자율적인 직업 품위 (품위유지, 사명의식) 중시로 나타났다. 병원 근무 안경사의 최우선 가치는 직업윤리, 학문연구, 친절과 책무 등 현직에서의 전문성과 직무 규범 준수를 더 중시 하였으며, 체계 내에서의 전문성 (학문연구), 규범적 책임 (직업윤리, 친절과 책무) 강조하였다.
병원 근무 안경사들은 직업윤리, 학문연구, 친절과 책무를 안경원 근무 안경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로 선택하였다. 이는 체계화된 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엄격한 규범 준수와 전문성 유지 의무를 반영하는 안경사 윤리강령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안경원 근무 안경사와 병원 근무 안경사 모두 상위 항목에 비밀유지와 비상업화에 대한 항목은 안경사 직업 전체의 핵심적인 고객 신뢰 가치이므로 최우선 윤리강령 개선 조항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안경사 중심의 윤리강령을 병원 근무 안경사를 포괄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기반한 윤리강령 또한 안경사의 윤리강령에 반영하여 확장할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해 안경사 직업군이 단순 상업인이라는 인식을 넘어 국민 안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 보건 인력으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얻고 윤리적 투명성과 환자 중심 가치를 명시함으로써 일반 대중 및 타 의료 직종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병원 근무 안경사의 특수성을 반영한 윤리강령의 확장은 안경사 직업군의 직무의 확장과 정당성을 그리고 질적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대적 요구로 판단된다.
결 론
안경사 전체 윤리강령에 대한 실천도는 3.63으로 중간 이상의 실천도로 나타났다. 국민안보건 향상 3.90, 창조적 자세 3.78, 유통질서확립 3.76, 지역사회 발전 3.58, 그리고 세계화 전진은 3.12 순으로 나타났다. 안경사들은 보건 전문가로서의 핵심 사명인 국민 안보건 향상에는 높은 인식으로 나타났지만, 국제적/미래 지향적 가치인 세계화 전진(산학연구활동, 선진화)에는 가장 취약한 실천도로 나타났다. 봉사활동의 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실천도로 나타났으며, 봉사활동이 공익적 역할뿐만 아니라 직업윤리 전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세미나 참여와 외국어 실행과 같은 활동을 하는 그룹에서 모든 윤리 항목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실천도로 나타나 자기계발 및 학습 활동이 윤리의식 고취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병원 근무 안경사의 경우 국민 안보건 향상, 세계화 전진, 지역사회 발전 항목에서 그리고 안경원 근무 안경사의 경우 창조적 자세와 유통질서 확립 항목에서 근소하게 높게 나타났다. 병원 근무 안경사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공익성을 강조하는 환경으로 윤리강령의 공익적 목표에 대한 실천 의식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며, 안경원 근무 안경사는 시장질서와 상업적 윤리가 주요한 환경이므로, 해당 항목의 실천에 대한 인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화 전진 항목의 현실화 및 실천 의무 강화의 필요성과 공익 활동(봉사) 및 교육 참여의 제도적 연계 강화를 통한 윤리의식 고취 그리고 병원 근무 안경사에 대한 윤리강령 포함한 확장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안경사 직업군은 단순 상업 종사자라는 인식을 넘어, 국민 안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윤리적인 보건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사회적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안경사 윤리강령은 국민안보건 향상, 창조적 자세, 유통질서 확립,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으로 5가지이며, 내포된 내용의 항목은 봉사, 산학연구활동, 사명의식, 친목도모, 품위유지, 학문연구, 선진화, 유통질서 확립으로 총 8가지로 구분된다.[1] 그리고 안경사 윤리강령의 개선 및 추가로 필요로 하는 항목에 대한 설문 연구 결과 10가지는 비밀유지 4.06, 후진 양성 4.02, 사명의식 4.00, 학문연구 3.98, 직업윤리 3.98, 비상업화 3.97, 끊임없는 노력 3.96, 산학 연구 활동 3.96, 친절과 책무 3.96, 그리고 품위유지 3.96 순서로 안경사 설문결과 윤리강령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안경사 윤리강령과 현재 안경사가 생각하는 개선이 필요로 하는 윤리강령의 공통된 항목은 4개 항목으로 사명의식, 학문연구, 산학연구활동, 그리고 품위유지였으며, 순위에서 벗어난 항목은 봉사, 친목도모, 선진화, 그리고 유통질 확립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개선 및 필요로 하는 항목은 비밀유지, 후진양성, 직업윤리, 비상업화,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친절과 책무로 나타났다.
현재 시행 중인 안경사 윤리강령은 국민안보건 향상, 창조적 자세, 유통질서 확립, 세계화 전진, 지역사회 발전의 5대 항목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요구되는 구체적인 윤리적 실천 가치와 현행 강령 사이에는 다소 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사 윤리강령의 최우선 가치인 ‘국민안보건 향상’은 포괄적인 목표로서의 상징성은 충분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위 규범이 부족하다. 보건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인 ‘비밀유지’와 ‘인권존중’과 같은 고객의 인권 및 권리 보호에 관한 실천적 윤리 지침이 강령 내에 명확히 명시될 필요가 있다.
‘창조적 자세’ 및 ‘세계화 전진’ 항목은 용어의 정의가 다소 추상적이고 모호하여, 안경사가 지녀야 할 ‘끊임없는 노력’과 ‘학문연구’를 통한 전문성 유지 의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로서의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 의무’를 보다 구체적인 용어로 개정하여 강령의 실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유통질서 확립’은 산업적 측면의 질서 유지는 강조하고 있으나, 보건의료인으로서 지녀야 할 ‘비상업화’와 같은 윤리적 핵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업적 이익보다 공익적 보건 서비스를 우선시하는 전문가적 가치가 강령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검안, 조제, 판매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핵심적인 행위 윤리가 현행 5가지 항목에 명시적으로 다소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 현행 5가지 강령은 직업의 포괄적 목표와 태도를 제시할 뿐 고객 중심 보건 전문가로서 안경사가 실제 직무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행위 윤리와 현대적 윤리적 요구를 명확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어 안경사 윤리강령은 보건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가치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현재 안경사는 안경원 근무와 병원 근무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병원 근무하는 안경사에 대한 윤리강령이 함께 포괄적으로 안경사 윤리강령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한 미래 지향적 윤리강령 항목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국민 안보건 향상을 위한 헌신과 봉사 (최종 목표)
2. 고객 인권존중 및 비밀유지 (고객 중심 행위 윤리 강화)
3. 전문성 향상과 평생 학습 (자기계발 및 학문/산학 연구)
4. 보건 전문가의 사명감과 윤리적 행동 (사명의식, 직업윤리, 품위유지)
5. 건전한 상거래 및 투명한 책임 수행 (유통질서, 비상업화, 책임성)
6. 후진 양성과 상호 협력 (친목도모, 후진 양성, 지역사회 발전)
이처럼 현재 안경사 윤리강령의 개선과 필요 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연구를 통해 좀 더 미래 지향적이며, 국민의 안보건을 위해 안경사의 전문성이 확립된 윤리강령으로 발전된다면 고객 중심의 안보건 전문가로서 사회적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본 연구는 표본 크기가 다소 제한적이어서 연구 대상의 대표성 확보에 한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 연구에서는 전국적인 지역과 다양한 근무환경, 폭넓은 경력 분포를 포괄하도록 표본 규모를 확대하여 후속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Acknowledgments
본 연구는 2025학년도 백석대학교 대학연구비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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