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 Article ]
Journal of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 Vol. 28, No. 4, pp.295-302
ISSN: 1226-5012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23
Received 28 Oct 2023 Revised 13 Nov 2023 Accepted 17 Nov 2023
DOI: https://doi.org/10.14479/jkoos.2023.28.4.295

안경광학과 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영역 간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이옥진* ; 이승원 ; 장재필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수원 16328
A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Communication Competence Areas of Optometry Students
Ok-Jin Lee* ; Seung Won Lee ; Jae Pil Chang
Dept. of Optometry & Vision Science, Dongnam Health University, Professor, Suwon 16328, Korea

Correspondence to: *Ok-Jin Lee, TEL: +82-31-249-6512, E-mail: leeoj@dongnam.ac.kr


초록

목적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영역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의사소통능력 향상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안경광학과 재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계분석을 하였다.

결과

안경광학과 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은 3.78±0.48이었으며 해석능력(3.89±0.52)이 가장 높고 목표설정능력(3.55±0.64) 영역이 가장 낮았다. 요인별로는 정보수집(4.04±0.58)이 가장 높고 주도적 의사소통(3.55±0.64)이 가장 낮았다. 성별, 학년에 따른 의사소통능력의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자가 평가가 양호할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았다(p<0.05). 의사소통능력 영역 간에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p<0.001). 특히 해석영역(정보수집과 경청)이 우수할수록 역할수행능력(고정 관념적 사고 극복, 창의적 의사소통)이 우수하였다(r=825).

결론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중요성 인식과 효과적인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communication competence areas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levels of optometry students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communicative competence improvement education.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144 optometry students and statistically analyzed.

Results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optometry students was 3.78±0.48, with the highest competence in interpretation (3.89±0.52) and the lowest in goal setting (3.55±0.64). By factor, collecting intelligence (4.04±0.58) was the highest and self-presentation (3.55±0.64) was the lowes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n communication competence according to gender or grade. The better the self-evaluation of communication competence, the higher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p<0.05). Communication competence areas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p<0.001). In particular, the better the interpretive ability (collecting intelligence and listening), the better the role performance ability (escape of the stereotypes and creative communication) (r=825).

Conclusions

To improve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optometry students, it is necessary to recognize the importance and to prepare effective curriculum and non-curriculum programs.

Keywords:

Optometry students, Communication competence, Correlation between communication competence areas

키워드:

안경광학과 학생, 의사소통능력, 의사소통능력 영역 간 상관관계

서 론

과거 물리적 거리에 제약받던 의사소통은 21세기 첨단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와도 가능하도록 무한대로 확대되었으며 대인관계 상황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이 되었다.[1] 의사소통능력은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극복, 효과적인 듣기, 의사소통 스타일 결정, 효율적 의사소통 전략 수립, 적절한 끼어들기, 청중 고려하기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며,[2] 현대 사회에서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이다.[3]

또한 의사소통능력은 현대 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 NCS 직업기초능력으로서 중요하며[4]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태도, 자질, 능력을 의미하는 핵심 역량에도 포함되어 있는 중요한 능력이다.[5]

대학 교육은 취업을 위한 교육과 취업 후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취업 후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은 직업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4] 최근 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과 학업성취도의 관련성뿐만 아니라 스피치 향상교육, 문제기반 학습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들은 대학의 의사소통 교육 중요성과 맥락을 같이 한다.[6-8]

보건계열의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는 대학 생활 적응과 인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있고,[9,10] 학과별로는 응급구조과 학생들과 환자 간의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11] 치과위생사와 치위생과 학생 대상의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며[12,13] 간호학과 학생들의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는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14-18]

안경사와 안경광학과 학생 대상의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는 직업기초능력 또는 기초핵심역량에 포함되어 연구되었으나[19,20] 최근에는 안경사의 의사소통 질이 좋을수록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연구와[21]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의사소통 교육 요구도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22]

자각적 굴절검사 과정과 같은 임상현장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시력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의사소통능력은 안경사가 갖추어야 할 핵심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의사소통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 및 서비스 품질향상이 가능하고 안경원의 영업이익과 연결된다.[21]

따라서 본 연구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안경사 양성을 위해 안경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과 의사소통 영역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기초자료를 축적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2023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연구의 목적에 동의한 경기도 소재 3년제 안경광학과 재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계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총 52문항(일반현황 3문항과 의사소통능력 4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의사소통능력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1] 5개의 영역, 7개의 하위요인 체계에 따라 해석능력(정보수집, 경청) 14문항, 역할수행능력(고정 관념적 사고극복, 창의적 의사소통) 14문항, 자기제시능력(자기 드러내기) 7문항, 목표설정능력(주도적 의사소통) 7문항, 메시지 전환능력(타인관점 이해) 7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리커트 5점 척도(낮음 1점, 높음 5점)로 답하도록 하였다. 내용의 신뢰도는 해석능력 Cronbach's α=0.894, 역할수행능력 Cronbach's α=0.865, 자기제시능력 Cronbach's α=0.776, 목표설정능력 Cronbach's α=0.826, 메시지 전환능력 Cronbach's α=0.873으로 나타났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PASW statistics)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처리하였다. 조사된 자료의 특성에 따라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퍼센트로, 의사소통능력 정도는 기술통계분석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를 시행하고, 분산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Duncan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여 사후검정하였다. 의사소통능력 영역 간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유의성 판정을 위한 유의수준은 0.05로 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1). 성별은 남성 41.7%(60명), 여성 58.3%(84명)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학년 분포는 1학년 36.8%(53명), 2학년 31.3%(45명), 3학년 31.9%(46명)로 1학년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자가 평가는 부족 3.5%(5명), 보통 48.6%(70명), 양호 47.9%(69명)로 보통과 양호의 비율이 높았다.

General characteristics of optometry students(N=144)

2. 안경광학과 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안경광학과 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은 Table 2와 같다. 의사소통능력은 5점 척도 기준 3.78±0.48로 나타났으며 영역별로 살펴보면 해석능력(3.89±0.52)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역할수행능력(3.88±0.48), 메시지전환능력(3.84±0.60), 자기제시능력(3.72±0.57), 목표설정능력(3.55±0.64) 순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능력이 3.78±0.48로 나타난 것은 간호학과 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이 3.80이라는 연구결과[18]보다는 낮은 편이고 보건계열 대학생 3.55[10], 치위생사 3.63[12], 그리고 안경사 3.20[19] 안경광학과 학생 3.76[22]보다는 다소 높은 결과이나 연구에 사용된 도구의 차이 등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 결과는 Kim과 Lee의 연구[22]와 비교할 때 목표설정능력 영역이 가장 낮게 나타난 점은 같았으나 해석능력과 자기제시능력이 더 높고 메시지 전환능력은 더 낮은 차이점이 있었다.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optometry students(N=144)

요인별로는 정보수집(4.04±0.58)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4.00±0.52), 타인관점 이해(3.84±0.60), 창의적 의사소통(3.75±0.51), 경청(3.74±0.53), 자기 드러내기(3.72±0.57), 주도적 의사소통(3.55±0.64)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주도적 의사소통이 가장 낮아 주도적 의사소통 요인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치위생사 대상의 연구[12]에서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과 창의적 의사소통이 가장 낮았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는데 치위생사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도적 의사소통이 향상된 반면, 직장생활을 오래하면서 고정관념이 자리를 잡아 창의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이 반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

안경광학과 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하위요소별 의사소통능력은 Table 3과 같다.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competence level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N=144)

(1) 성별

남성의 의사소통능력(3.81±0.56)이 여성(3.75±0.42)보다 높았고 특히 창의적 의사소통, 자기 드러내기, 주도적 의사소통에서 남성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초등학생 대상의 연구[2]와 보건계열 대학생의 경우에[9] 여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이 유의하게 높았던 것과 차이가 있었으나 안경광학과 학생 대상의 Kim과 Lee의 연구[22]와 같은 결과이다.

남성은 정보수집(4.02±0.63)이 가장 높았고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3.95±0.58), 타인관점 이해(3.87±0.65), 창의적 의사소통(3.81±0.57), 자기 드러내기(3.79±0.63), 경청(3.73±0.61), 주도적 의사소통(3.65±0.71)의 순서로 나타났고 여성은 정보수집(4.05±0.55)이 가장 높고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4.05±0.48), 타인관점 이해(3.82±0.57), 경청(3.75±0.47), 창의적 의사소통(3.71±0.46), 자기 드러내기(3.68±0.52), 주도적 의사소통(3.48±0.58)의 순서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주도적 의사소통 능력이 가장 낮았다.

(2) 학년

3학년의 의사소통능력(3.81±0.53)이 가장 높고 2학년(3.80±0.41), 1학년(3.74±0.51)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도적 의사소통능력은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학년에 따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1학년은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3.99±0.57)이 가장 높고 정보수집(3.97±0.65), 타인관점 이해(3.79±0.62), 자기 드러내기(3.73±0.48), 창의적 의사소통(3.72±0.52), 경청(3.68±0.53), 주도적 의사소통(3.47±0.66) 순으로 나타났다. 2학년은 정보수집(4.16±0.45)이 가장 높고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4.09±0.43), 타인관점 이해(3.89±0.57), 창의적 의사소통(3.80±0.49), 경청(3.79±0.45), 자기 드러내기(3.68±0.55), 주도적 의사소통(3.49±0.57) 순으로 나타났다. 3학년은 정보수집(4.00±0.61)이 가장 높고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3.94±0.54), 타인관점 이해(3.85±0.61), 경청(3.76±0.60), 자기 드러내기(3.76±0.68), 창의적 의사소통(3.73±0.52), 주도적 의사소통(3.71±0.67)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학년에서 주도적 의사소통이 가장 낮았다.

의사소통능력에 관한 학년별 유의성에 관해서 Kim은[18] 간호학과 학생의 경우에 임상실습 시작 시기인 3학년의 의사소통능력이 유의하게 낮았고, 임상실습 중 66.3%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하였으며, Yun과 Jin은[16] 의사소통능력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Jang 등[11]도 응급구조학과 학생의 임상현장실습에서 환자와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보건계열 학생들은 임상실습을 통해 처음으로 환자 또는 고객과의 소통의 기회를 가지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 전에 설문조사가 이루어져 임상실습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안경사는 안경원 또는 안과에서 다수의 다양한 고객을 만나 의사소통을 하는 직종임을 고려할 때 임상실습에 대한 의사소통능력 향상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임상실습과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는 추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3)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자가 평가

학생들이 본인의 의사소통능력을 자가 평가하여 부족(3.78±0.46)하거나 보통(3.60±0.40)이라고 한 학생들보다 양호(3.96±0.50)하다고 답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는 Kim과 Lee의 연구[22]와 같은 결과로 자가 평가한 의사소통능력과 실제 의사소통능력은 관련이 있으며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본인의 의사소통능력의 수준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다고 자가 평가한 학생들은 자기 드러내기(4.00±0.64)와 타인관점이해(4.00±0.60)가 가장 높고 정보수집(3.77±0.61)과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3.77±0.55), 경청(3.74±0.72), 창의적 의사소통(3.65±0.53), 주도적 의사소통(3.45±0.15)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라고 자가 평가한 학생들은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3.85±0.52)이 가장 높고 다음 정보수집(3.82±0.57), 타인관점 이해(3.65±0.55), 창의적 의사소통(3.61±0.43), 자기 드러내기(3.56±0.49), 경청(3.54±0.42), 주도적 의사소통(3.36±0.54) 순으로 나타났다. 양호하다고 자가 평가한 학생들은 정보수집(4.28±0.57)이 가장 높고 다음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4.18±0.47), 타인관점이해(4.02±0.60), 경청(3.94±0.54), 창의적 의사소통(3.90±0.55), 자기 드러내기(3.87±0.60), 주도적 의사소통(3.75±0.70) 순으로 나타났다. 3그룹 모두 주도적 의사소통이 가장 낮았다.

4. 의사소통능력 영역 간 상관관계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영역의 상관관계는 Table 4와 같이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p<0.001) 가장 강한 상관관계는 해석영역과 역할수행영역 사이에서 나타났다(r=825). 이러한 결과는 의사소통능력이 특정 영역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해석영역과 역할수행영역의 상관관계가 강하게 나타난 것은 정보수집과 경청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편견 없는 폭넓은 정보 축적이 가능하고 경청 과정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어 고정관념적 사고에서 벗어나 창의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역할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는 측면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의사소통능력의 영역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전반적인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rrelation of communication competence areas

Kim 등[21]은 안경원 고객의 의사소통의 만족은 3.19점이며 안경사의 의사소통능력이 우수할수록 전문기술을 높게 평가하여 고객만족도가 향상된다고 하였다. 안경사 직업 기초와 핵심역량에 관한 선행 연구에서 안경사와 안경광학과 학생 모두 의사소통능력이 가장 중요한 직업기초능력이라고 하였으며[19] 안경사의 성별에 관계없이 의사소통능력의 필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20] 이러한 결과는 모두 안경사와 안경광학과 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의사소통능력은 다른 능력 및 역량과도 관계가 있는데 Lee[2]는 해석능력, 목표설정능력, 메시지 전환능력이 높을수록 자기주도 학습역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하였으며 Lee와 Seo는[6] 협력적 자기조절능력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또한 의사소통능력이 높을수록 문제해결능력이 높고[17] 직무만족도가 높다는[13] 연구결과도 있었다.

최근에는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사소통 교육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Jang 등[11]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89.9%가 의사소통이 중요하고 92.5%가 의사소통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하였으며 Kim과 Lee는[22]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역할수행능력과 메시지 전환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다고 하였다. 의사소통능력 향상교육의 사례도 연구되어 시뮬레이션 교육[14], 학습자 주도형 문제기반학습이[8] 제시되었고 감성지능과 공감 능력의 향상되면 의사소통능력도 향상된다는 연구도 있었다.[15]

따라서 안경광학과 학생들에게 의사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의사소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전공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안경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과 영역 간 상관관계를 파악한 점에서 의미가 있으나 전체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결 론

안경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영역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안경광학과 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은 3.78±0.48이었으며 해석능력(3.89±0.52), 역할수행능력(3.88±0.48)이 높았고 목표설정능력(3.55±0.64) 영역이 가장 낮았다. 하위요인별로는 정보수집(4.04±0.58)이 가장 높고 주도적 의사소통(3.55±0.64)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남성의 의사소통능력(3.81±0.56)이 여성(3.75±0.42) 보다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남녀 모두 정보수집이 가장 높고 주도적 의사소통 능력이 가장 낮았다.

3학년의 의사소통능력(3.81±0.53)이 가장 높고 2학년(3.80±0.41), 1학년(3.74±0.51) 순으로 나타났으나 학년에 따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모든 학년에서 주도적 의사소통이 가장 낮았다.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자가 평가가 양호한(3.96±0.50) 학생이 부족(3.78±0.46), 보통(3.60±0.40)인 학생보다 의사소통능력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모든 그룹에서 주도적 의사소통이 가장 낮았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영역 간에는 유의한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0.001). 특히 해석영역(정보수집과 경청)이 우수할수록 역할수행능력(고정 관념적 사고 극복, 창의적 의사소통)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825).

안경사 직무를 수행할 경쟁력 있는 안경사 양성을 위해 의사소통능력 중요성 인식이 필요하며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효과적인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Acknowledgments

본 연구는 동남보건대학교 연구비 지원에 의하여 수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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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optometry students(N=144)

Characteristics Classifications Number %
Gender Male 60 41.7
Female 84 58.3
School grade 1 53 36.8
2 45 31.3
3 46 31.9
Self-evaluation of
communication
competence
Lack 5 3.5
Usually 70 48.6
Good 69 47.9
Total 144 100.0

Table 2.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optometry students(N=144)

Area Factor Minimum Maximum Mean±SD*
* The highest score is 5 in a five-point Liker scale
Interpretive ability Collecting intelligence 2.43 5.00 4.04±.58
Listening 2.86 5.00 3.74±.53
Total 2.71 5.00 3.89±.52
Role performance ability Escape of the stereotypes 2.86 5.00 4.00±.52
Creative communication 2.86 5.00 3.75±.51
Total 3.00 5.00 3.88±.48
Self-presentation ability Self-disclosure 2.57 5.00 3.72±.57
Goal setting ability Self-directed 2.00 5.00 3.55±.64
Message switching ability Understanding others’standards 2.71 5.00 3.84±.60
Total 2.94 5.00 3.78±.48

Table 3.

Differences in communication competence level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N=144)

Variable Division Collecting
intelligence
Listening Escape of the
stereotypes
Creative
communication
Self-
disclosure
Self-
directed
Understanding
others’
standards
Total
Mean±SD Mean±SD Mean±SD Mean±SD Mean±SD Mean±SD Mean±SD Mean±SD
*p<0.001
*by t-test and ANOVA at p=0.05 and superscript letters abc indicate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se groups;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unless otherwise stated
Gender Male 4.02±0.63 3.73±0.61 3.95±0.58 3.81±0.57 3.79±0.63 3.65±0.71 3.87±0.65 3.81±0.56
Female 4.05±0.55 3.75±0.47 4.05±0.48 3.71±0.46 3.68±0.52 3.48±0.58 3.82±0.57 3.75±0.42
t (p-value) 0.334 (0.739) 0.248 (0.804) 1.138 (0.257) −1.170 (0.244) −1.099 (0.274) −1.557 (0.122) −0.462 (0.645) −0.714 (0.476)
School grade 1 3.97±0.65 3.68±0.53 3.99±0.57 3.72±0.52 3.73±0.48 3.47±0.66 3.79±0.62 3.74±0.51
2 4.16±0.45 3.79±0.45 4.09±0.43 3.80±0.49 3.68±0.55 3.49±0.57 3.89±0.57 3.80±0.41
3 4.00±0.61 3.76±0.60 3.94±0.54 3.73±0.52 3.76±0.68 3.71±0.67 3.85±0.61 3.81±0.53
F (p-value) 1.454 (0.237) 0.570 (0.567) 0.931 (0.396) 0.326 (0.722) 0.211 (0.810) 2.084 (0.128) 0.304 (0.738) 0.310 (0.734)
Self-evaluation of communication competence Lack 3.77±0.61a 3.74±0.72ab 3.77±0.55a 3.65±0.53a 4.00±0.64c 3.45±0.15a 4.00±0.60b 3.78±0.46b
Usually 3.82±0.57a 3.54±0.42a 3.85±0.52ab 3.61±0.43a 3.56±0.49a 3.36±0.54a 3.65±0.55a 3.60±0.40a
Good 4.280.50b 3.94±0.54b 4.18±0.47b 3.90±0.55b 3.87±0.60b 3.75±0.70b 4.02±0.60b 3.96±0.50b
F (p-value) 13.432 (0.000*) 11.536 (0.000*) 8.170 (0.000*) 5.662 (0.004*) 5.953 (0.003*) 7.034 (0.001*) 7.087 (0.001*) 10.818 (0.001*)

Table 4.

Correlation of communication competence areas

Area Interpretive ability Role performance ability Self-presentation ability Goal setting ability Message switching ability
Interpretive ability 1.000
Role performance ability 0.825
(p<0.001)
1.000
Self-presentation ability 0.614
(p<0.001)
0.617
(p<0.001)
1.000
Goal setting ability 0.648
(p<0.001)
0.608
(p<0.001)
0.714
(p<0.001)
1.000
Message switching ability 0.785
(p<0.001)
0.735
(p<0.001)
0.666
(p<0.001)
0.630
(p<0.001)
1.000


Appendix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에 관한 설문지

안녕하십니까? 본 설문은 포스트 코로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사소통능력 조사’로 향후 의사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본 설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 응답자 일반 현황
1. 성 별 ① 여성 ② 남성
2. 학 년 ① 1학년 ② 2학년 ③ 3학년
3. 귀하의 의사소통능력에 대해 평가한다면 ?
 ① 부족함 친구 및 또래 학생과 비교하여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② 보통 친구 및 또래 학생과 비교하여 의사소통능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③ 양호 친구 및 또래 학생과 비교하여 의사소통능력이 양호하다고 생각한다

Ⅱ. 의사소통능력에 관한 사항
  의사소통능력 문항은 5개영역, 7개 요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해석능력
① 정보수집: Q1~7
② 경청: Q8~14
2. 역할수행능력
① 고정 관념적 사고극복: Q15~21
② 창의적 의사소통: Q22~28
3.자기제시능력
① 자기 드러내기: Q29~35
 
4. 목표설정능력
① 주도적 의사소통: Q36~42
5. 메시지 전환능력
① 타인관점 이해: Q43~49

III.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문항을 읽고, 현재 자신의 상태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문항 낮음 ←→ 높음
1) 상대방과 의견이 다를 때, 내 의견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2) 상대방이 말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잘 듣는다.
3) 상대방과 다른 견해를 보이는 주제일지라도 귀담아 듣는다.
4)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어도 무시하지 않고 끝까지 듣는다.
5) 상대방이 말하는 요점을 알기 위해 이야기 하나 하나에 귀를 기울인다.
6)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내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고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대화한다.
7) 상대방의 얼굴표정이나 몸짓을 보고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하기도 한다.
8) 내가 상대방의 기분이나 감정상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9) 상대방이 말을 할 때, 찬성 또는 반대하는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고 듣는다.
10) 내가 상대방의 말을 들은 대로 상대방에게 되풀이 한다.
11) 상대방의 질문이 분명하지 않으면, 질문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를 다시 물어본다.
12)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확인해보고 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
13)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거나 이해하고 있다는 얼굴표정을 짓는다.
14) 상대방의 말에 대해 내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재해석하여 다른 관점에서 말해준다.
15) 똑같은 이야기라면 상대방이 이성이거나 동성이거나에 관계없이 똑같은 표현 방식으로 말한다.
16) 어느 지역 출신이라도 차별하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
17) 장애인을 차별하거나 피하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
18)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이야기를 흘려듣지 않는다.
19) 어른의 말씀이 대체로 옳다고 생각해도 대화할 때 무조건 그렇다고 동의하지는 않는다.
20) 학벌이 좋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과 대화할 때 조심스러운 대화만으로 일관하지는 않는다.
21) 외모가 잘생긴 이성에 대해서 친절하고 우호적인 말만 하지는 않는다.
22) 나와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야기하기 싫어 자리를 피하지 않는다.
23) 윗사람과 대화할 때 반드시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말하지는 않는다.
24) 내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의 의견도 잘 듣는다.
25) 권위가 있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모두 옳다고 생각하며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26) 하나의 관점보다는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의 주제를 생각한다.
27) 집단토의를 할 때, 상대방의 주장을 비판하기보다 이해하려고 한다.
28)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더라도 상대방의 주장을 귀담아 듣는다.
29) 내가 생각하는 바를 있는 그대로 상대방에게 이야기 한다.
30)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대로 “나는 모르겠어”라고 분명히 말한다.
31) 나의 개인적인 약점을 숨기기보다는 상대방의 조언을 들으려고 한다.
32) 친한 친구이지만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말해준다.
33) 평소에 나를 어떻게 대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부모님께 털어 놓는다.
34)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성격이 어떠한지를 친구들에게 이야기 한다.
35) 상대방이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만큼만 나도 상대방에게 나의 속마음을 드러낸다.
36)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말할 것이 있을 때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이야기 한다.
37) 모임에서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나도 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나를 소개한다.
38)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생각해 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말한다.
39) 내가 원래 말하고자 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 표정이나 몸짓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40) 다른 사람으로부터 질문을 받으면 조리있고 분명하게 내 의견을 말한다.
41) 토론시간에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준비한 보고서의 내용을 망설이지 않고 발표한다.
42) 교육시간에 궁금하였던 것은 정확한 답을 알 때까지 몇 번이고 교수님에게 질문한다.
43)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고 있음을 말이나 몸짓으로 드러내 보인다.
44)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본다.
45)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과 말을 하는 것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안다.
46) 내가 한 말에 대해서 상대방이 어떻게 느꼈는지 물어본다.
47) 내가 한 말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생각하면서 대화 한다.
48) 친구한테 짜증스럽게 말하면 그 친구가 어떤 기분일까를 생각하며 말한다.
49) 상대방이 내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